[베트남 배낭여행/은배]하노이 미딘 버스터미널에서 사파행 슬리핑버스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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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석양(ksunset) - 배낭여행중

 

하노이 미딘 버스터미널에 와서 사파행 슬리핑버스를 예매하였다.
늦은 시간 갔더니 영어가 전혀 안되는 매표소 아저씨와 거의 수화 수준으로 대화하여 240,000동에 끊었다.
이까지 온 수고비와 10분 넘게 수화 나눈 수고비로 여행사보다 60,000동 저렴하다. 3,000원의 행복이다.
호안끼엠에서 미딘터미널까지는 시내버스 타고 왔다. 버스 노선과 정류장 위치는 구글맵에 다 나온다. 베트남에서도 구글맵이 짱짱짱이다.

 

하노이의 택시 기사들은 미딘 버스터미널이란 영어를 절대 못 알아듣는다. 사진을 보여주거나 많은 시내버스들이 이곳이 종점이므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 편하다.

사파행 슬리핑버스는 여러 회사가 운행하는데 사오비엣이 서비스가 좋다고 하여 사오비엣 창구로 갔다.

 

사파를 가려면 라오까이행 버스 부스에 가서 사파라고 외쳐야 한다. 그러면 라오까이가 아닌 사파행 티켓을 주며 라오까이에서 미니밴으로 연계하여 사파까지 데려다 준다.

저렴한 가격에 사파행 티켓 득템...
호안끼엠의 여행사에서 예약하면 호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하지만 나는 미딘 지구도 구경할 겸 터미널 예약을 이용하였다.
무엇보다 저렴하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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