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말레이시아배낭
[은배-말레이시아 배낭] 페낭 시내에서 공항까지 버스, 페낭 공항에서 태국 국경 도시 핫야이 시내까지
황소 걸음
2018. 9. 22. 17:29
반응형
<코타키나발루-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
페낭 조지타운에서 페낭 공항까지는 약 20km의 거리다.
지하철이나 전철이 없는 조지타운은 버스 노선이 잘 발달되어 있으므로 공항도 시내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차로 가면 30분 거리인데 버스를 타면 타는 정류장에 따라 조지타운을 한바퀴 돌 수도 있으므로 1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
구글 지도를 검색하니 401E 버스를 타야한단다.
내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5분 정도 걸어 도착했다.
구글 지도 검색으로 찾아왔다는..
공항가냐고 물으니 타란다.
401E와 노선이 조금 다르고 조금 돌아서 가는 듯.
하지만 시간이 충분하니 동네 구경도 해가며 나쁘지 않았다.
목적지를 말하고 표를 받고 미리 잔돈까지 준비했다가 돈통에 넣으면 된다.
아마 페낭 시내버스 요금의 최고액이 2.7링깃인 듯.
여러가지 금액의 표가 있는데 2.7링깃보다 비싼 건 없었다.
공항 도착
연회비 10만원짜리 크마카드에 딸려나오는 PP카드 충분히 본전을 뽑는 것 같다.
말레이시아 떠나는 기념으로 먹어주고
나중에 탑승해 보니 오늘 이 뱅기로 핫야이를 가는 승객은 스님 4분 포함해서 총 10명이었다. 거의 전세기 수준 ㅎㅎ
직원 올 때까지 그냥 놀고 있는 중.
공항 출국장 나와 직전으로 공항 주차장 지나면 도로가에 버스 정류장처럼 만들어진 곳이 생때우 서는 곳이다.
생때우 한 대가 오고 사람들이 우르르 올라타길래 같이 올라탔다.
구글 지도로 보니 시내로 가는 것이 맞다.
따로 목적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내쪽으로 가면서 적당한 곳에서 내리는 식이다.
상당히 먼 거리인데 950원 정도.
외국인은 더 받는다는 설이 있길래 그냥 인상 한번 쓰고 50밧 내밀었더니 20밧 내어준다. ㅋㅋ
핫야이 공항에서 핫야이 시내로 가장 저렴하게 가장 운치있게 도착..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