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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黃芝雨, 1952년 1월 25일 ~ )
<생애>
1952년에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 배다리 마을에서 태어났다. 1955년 광주로 이사를 가서 광주 중앙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중학교 시절 정음사에서 나온 세계문학전집을 읽었고, 이 무렵부터 문학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한다.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고 《문학과지성》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학 세계>
1980년대 이전에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해체주의적 양식의 시를 쓴 시인이다. 그의 해체적 양식의 시들은 80년대의 암울했던 시대 상황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 위한 일종의 은유이자 풍자인 셈이다. 부조리한 사회 현실을 풍자적, 실험적으로 표현한 그의 시는 시대적 아픔의 또다른 표현을 이루고 있다.
<주요 저서>
《세상을 뜨는구나》 (문학과지성사, 1983)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민음사, 1985)
《나는 너다》 (풀빛, 1987)
《게 눈속의 연꽃》 (문학과지성사, 1990)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조각 시집-학고재, 1995)
《어느 날 나는 흐린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문학과지성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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