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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자료실/한국의문인

정지용(鄭芝溶 )의 생애와 문학세계

by 황소 걸음 201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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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鄭芝溶 1903 -1950)

 

시인. 충북 옥천출생. 일본 도오시샤대학 영문학과 졸업. 귀국후 모교인 위문중학에서 교편을 잡으며 1927년부터 시작에 정진했다.

카톨릭 신자로서 월간잡지 <카톨릭청년>의 편집고문역을 맡아 이상의 시들을 <카톨릭청년>에 발표해 시단에 내세웠고 ,<문장(文章)>을 통해 박목월.조지훈.박두진 등 뒤에 청록파의 3가가 된 시인들을 추천, 1930년대 시단에 공헌하였다.

 

<작품 세계>

초기 시 : <고향><향수>등에서 볼수 있는 짙은 향토색의 서정시

2: <아츰>< 유리창 > 에서와 같이 도시문명에 소재를 둔 모더니즘풍.

3: <백록담> 에는 <강수산><백록담><비로봉>을 비롯,대자연에 피신하여 일제말의 피로한 심사를 달랜것으로서 , 시형에 있어서 산문시를 시도했다.

'그는 한군데 자안하는 시인이기 보다는 개롱시경의 개척자이려 한다'고 박용철이 말했듯이 정지용의 시는 계속 변모했다. 해방후 이화여진에서 교편을 잡았고 <경향신문> 편집국장직을 맡기도 했으나 시에서는 별 진전이 없이 침체했다.

'재조도 탕진하고 용기도 상실하고 8.15 해방이우에 나는 부당하게도 늙어간다. <윤동주 유고시집>'한 것을 보면 그의 침체가 시대상의 혼란에서 입은 상처 때문인 것으로도 보인다.

6.25 동란중 월북,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

시집 ≪정지용시집 鄭芝溶詩集≫(시문학사, 1935)·≪백록담 白鹿潭≫(문장사, 1941)

산문집 ≪문학독본 文學讀本≫(박문서관, 1948)· ≪산문 散文≫(동지사,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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