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배낭여행) 코따오에서 춤폰 기차역, 방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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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따오에서 방콕을 향해 출발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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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폰행 룸프라야 보트 티켓은 심플라이프 리조트에서 예약했다.
팜플렛에 있는 것도 동일 가격 600바트.
100바트를 추가하면 춤폰역까지 연계 티켓을 끊을 수 있는데 시간이 애매하여 일단 춤폰 선착장까지만 예약했다.
방콕행 기차표는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리조트에서 프린트해 놓았으니 오후 9시까지만 기차역으로 가면 된다.

코따오의 룸프라야 사무실은 선착장 쪽에 따로 있으므로 저곳으로 가야 한다.

룸프라야 사무실 입구.

여직원이 혼자서 예약 손님을 응대하고 있다.

예약한 종이를 주고 정식 티켓 수령.
춤폰은 1시간30분 소요, 오후 4시15분 도착이다.
또 한장의 티켓은 춤폰선착장에서 춤폰기차역까지의 연계 버스 티켓.
춤폰역에서 시간이 많이 남지만 일단 기차역 쪽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자하고 100바트짜리 연계 티켓도 구입했다. 그런데 이게 좋은 선택이었다.

룸프라야투어는 항상 행선지별로 스티커를 붙여준다.

차양막 아래 앉아 보트를 기다림..

건너편 매표장 쪽에는 여러 호텔에서 픽업 나온 직원들.

정시에 탑승, 역시 작은 쾌속선이다.

코따오를 떠나 춤폰으로.., 코따오는 섬이 작아서 그런지 지도를 넓히니 사라져 버렸다. ㅋㅋ

승객이 그리 많지는 않다.

비가 내리고 파도가 높다. 화장실을 가기 어려울 정도로 배는 심하게 요동친다.
좀 늦게 가더라도 코사무이 올 때 탔던 SEATRAN FERRY같은 큰 배를 탈걸 하는 후회가..

무사히 춤폰항 도착.

바다 위 선착로를 걸어서 가는 길은 항상 즐겁다~~^^

춤폰 피어의 웰컴 간판.

선착장을 빠져나오자 행선지별로 룸프라야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티켓을 살 수 있다.

춤폰 타운을 거쳐 기차역까지 가는 룸프라야 버스.
미니밴이 아니고 큰 버스라서 좋다.

나름 좋은 시설..

춤폰행 스티커 떼는거 잊어버리고 사진 찍으면서 알음ㅋ.

춤폰 피어에서 춤폰 기차역까지는 30분 거리.

기차역 도착.

춤폰 기차역, 아담한 시골역 분위기 좋아~~^^

역 앞 삼거리.

기차 도착까지 5시간이 남았는데 짐 맡기러 역 안으로 들어갔다.

가방 보관소가 역 안에 있는데 휴일이라 문을 닫았다.
역 광장의 Tourist Information을 이용하라고 안내문이 붙어있음.

역광장 왼편에 보이는 투어리스트인포에서 배낭 맡기고 춤폰역 근처 관광에 나섰다.

춤폰역을 등지고 오른쪽에 있는 노점상들.
치킨 등 여러 먹거리들을 판다.

춤폰역을 등지고 직진하면 제법 번화한 거리가 나온다.

훨씬 더 풍부한 노점 음식들이 즐비하다.
가격은 넘넘 싸다.ㅋㅎ

가다가 오른쪽의 대형마트.

규모가 상당하고 역시 시골 동네라 그런지 태국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저렴한 가격에 깜놀~ㄷㄷㄷ

예정에도 없던 쇼핑을 하고 나오니 벌써 날이 저물었다.

노점 식당에서 저녁.

처음 먹어보는 새로운 맛의 팟타이.

생선구이 추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걱정이었는데 춤폰역 앞에서 놀다보니 허겁지겁 역으로 와서 배낭 찾고 바로 기차 탑승.
배낭에 있던 비상 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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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예매하고 프린트한 기차 티켓.
별도의 교환 없이 바로 쓸 수 있는데 반드시 프린트해 와야한다.

연착 없이 방콕 후알람퐁역 도착

후알람퐁역 2층 블랙캐넌에서 모닝커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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