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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캄보디아배낭19

[캄보디아/은배] 캄보디아 꼬꽁에서 육로로 태국 핫렉, 뜨랏으로 넘어가기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4일차 (2019년 12월 22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택시)꼬꽁>(툭툭,도보)핫렉>(미니밴)뜨랏> 캄보디아 꼬꽁에서 육로로 태국 국경을 넘어 핫렉으로 들어가 뜨랏까지 이동하였다. 숙소 Apex KohKong Hotel에서 국경까지는 툭툭 6달러에 섭외하여 이동, 길거리의 툭툭들은 항상 보더까지 10달러 이상을 부르는데 6달러 이상은 안된다고 하면 그냥 간다. 반드시 2명에 6달러라고 미리 말해야지 아니면 도착해서 1명에 6달러라고 억지를 부리기도 한다. 물론 다들 본성은 순박한 사람들이라 안주면 더이상 시비를 걸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분명히 하는 것이 좋다. 툭툭은 태국 쪽으로 향하는 긴 다리를 통과해서 간다. 이.. 2020. 1. 26.
[캄보디아/은배] 꼬꽁 리버사이드 포장마차에서 꼬꽁의 명물 맹그로브 크랩 먹기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3일차 (2019년 12월 21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택시)꼬꽁> 시하누크빌 아래의 캄폿과 깹 지역에는 그린크랩이 유명하고 국경도시 코꽁에는 맹그로브 크랩이 유명하다. 둘 중 코꽁 맹그로브게가 더 맛나다고 한다. 숙소인 아펙스 꼬꽁 호텔에서 리버사이드 쪽으로 나오다보니 씨푸드마켓 건너편 길거리 식당에서 맹그로브 크랩을 판다. 오늘 맹그로브숲을 관광하고 왔으니 당연히 맹그로브 크랩을 먹어야 한다. ㅎ 허름한 포장마차지만 저녁이면 현지인들로 가득차는 맛집이다. 서빙하는 젊은 두 딸의 놀라운 미모도 한몫 하는데 감히 사진은 못 찍음.ㅠ 살아있는 크랩은 아니지만 싱싱한 게를 삶아놓았다가 숯불에 구운 후 망치로 두꺼운 껍.. 2020. 1. 26.
[캄보디아/은배] 꼬꽁의 타타이폭포Tatai Waterfall 오토바이 타고가기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3일차 (2019년 12월 21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택시)꼬꽁> 오토바이 타고 맹글로브숲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태국 캄보디아 국경도시 꼬꽁의 또하나의 핫플레이스 타타이폭포Tatai Waterfall 를 방문하였다. 꼬꽁의 타타이폭포는 시내에서 약 18km 거리에 있는데 어제 시하누크빌에서 꼬꽁을 올 때 표지판을 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는 지도상의 48번 도로를 더 지나와서 Tatai Resort and Marina쪽의 다리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오토바이로 이동하므로 48번 도로에서 산길로 들어서서 타타이폭포의 상류 쪽으로 바로 가기로 했다. 다소 험한 비포장도로를 10분 정도 .. 2020. 1. 26.
[캄보디아/은배] 꼬꽁의 대표적 볼거리 맹그로브 숲- 오토바이 타고가기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3일차 (2019년 12월 21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택시)꼬꽁> 꼬꽁에서의 이틀째날 숙소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꼬꽁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인 맹그로브 포리스트로 가기로 했다. 꼬꽁은 시하누크빌을 거쳐 태국으로 넘어가거나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넘어오는 국경 마을이므로 그냥 거쳐 지나갈 뿐 훌륭한 명소들이 있음에도 방문하지 않는다. 특히 이 지역을 탐방하는 한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시간이 많은 나는 꼬꽁에서 2박을 잡고 먼저 맹그로브 숲부터 방문하였다. 꼬꽁에서의 오토바이 렌트비는 오토바이 상태에 따라 하루에 5달러에서 6달러 정도 한다. 꼬꽁에서 오토바이를 빌릴 수 있는 곳은 몇 군데가 있는데 위 지도의.. 2020. 1. 26.
[캄보디아/은배] 캄보디아 국경마을 꼬꽁의 리버사이드 나이트 씨푸드마켓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2일차 (2019년 12월 20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택시)꼬꽁> 숙소 아펙스꼬꽁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 무렵 리버사이드로 나갔다. 리버사이드에는 곱게 노을이 지고 있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이틀 후 건너가게 될 캄보디아-태국을 잇는 국경으로 가는 다리이다. 조금 걸어가다보니 반가운 강변 해산물 포장마차~ 절약 모드 중이지만 참을 수 없다. 꼬꽁 강변의 황혼 속에 펼쳐지는 만찬이다. ~~♡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자리가 다들 비어있다. 해산물 시장은 나름 깨끗하고 메뉴는 다양하다. 베트남에서도 맛있게 먹은 적이 있는 호랑무늬 고동과 가리비구이로 메뉴 선택. 그런데 가급적이면 동남아에서 씨푸드를 먹을 때는 'No Sa.. 2020. 1. 25.
[캄보디아/은배] 캄보디아 국경마을 꼬꽁 숙소-Apex Koh Kong Hotel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2일차 (2019년 12월 20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택시)꼬꽁> 버스표를 늦게 예약하려다 놓치는 바람에 여행사 프라이빗택시를 타고 도착한 꼬꽁의 숙소는 아펙스꼬꽁호텔이다. 이제 이곳에서 이틀을 머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코꽁의 관광지들을 돌아보고 육로를 통해 태국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꼬꽁에서는 99게스트하우스가 가장 인기가 있다는데 역시 예약을 미적거리다보니 풀부킹이라 아펙스로 예약하게 되었다. 꼬꽁은 캄보디아에서 육로로 태국으로 넘어가는 길목이라 잠깐 머물다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숙박비가 저렴한 편이다. 아펙스호텔은 아고다를 통해 VIP트윈룸을 1박에 1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예약했다. 위치는 좁은.. 2020. 1. 25.
[캄보디아/은배] 시하누크빌 오트레스비치에서 꼬꽁으로 이동-프라이빗택시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2일차 (2019년 12월 20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택시)꼬꽁> 낯선 곳에 여행을 다니다 보면 돌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시하누크빌에서 캄보디아 태국 국경 도시 꼬꽁을 가야하는데 하루 전에 예약을 하려했더니 버스 티켓이 매진이란다. 시하누크빌에서 꼬꽁으로 가는 방법은 비락분탐Virak Buntham이라는 회사가 하루에 한번 오전 8시15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유일하다. 사실 정확하게는 꼬꽁이라기보다는 크롱 케 마라 푸민이란 국경도시로 가는 것이며 바다 쪽으로 한참 더 들어가는 꼬꽁섬과 구별하여 꼬꽁시티라고 하기도 한다. 비락분탐 버스는 세렌디피티비치 쪽의 비락분탐 오피스에서 출발하며 오트레스비치까지의 호텔 픽업.. 2020. 1. 25.
[캄보디아/은배] 시하누크빌 오트레스비치의 좋은 숙소 - 속 사바이 리조트Sok Sabay Resort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1일차 (2019년 12월 19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 공사로 망가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해변을 벗어나 피신한 오트레스 비치OtresBeach 해변 마을의 2번째 숙소 속 사바이 리조트Sok Sabay Resort로 옮겨왔다. 2박을 묵었던 Om Home과는 불과 400m의 거리. 어차피 바다는 공사판이라 나갈 엄두를 못 내므로 숙소라도 옮겨보고자 했다. 그런데 이 숙소는 너무 맘에 든다. 진심 오뜨레스 비치 최고의 숙소다. 아고다에서 결재했는데 1박에 25,000원 정도의 금액. 저렴저렴하지만 가성비는 최고다. 전형적인 방갈로 형태의 숙소인데 규모가 대단하고 잘 가꾸어진 조경 속에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 2020. 1. 25.
[캄보디아/은배] 시하누크빌의 편안한 숙소 Om Home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9일차 (2019년 12월 17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 프놈펜 시아누크빌의 망가진 해변에 낙담했으나 숙소인 Om Home의 아늑함에 다소 위안을 갖는다. 늘 담배를 물고 있는 마논Manon이라는 프랑스 여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방은 크고 테라스가 이쁘며 나름 잘 관리된 정원이 있다. 엎어진 김에 쉬어가랬으니 해변은 포기하고 충분한 휴식이나 취하자. 방콕에서부터 프놈펜, 깜폿, 캡, 시하누크빌까지 열심히 달려왔으니. 원래 더블베드 방갈로룸을 예약했는데 남자 두명이 쓰기에 불편할거라며 큰 방으로 업그레이드해 주었다. 모기장이 있는 더블베드에 엑스트라 베드까지 있는 방이다. 친절한 마담 마논..ㅋ 방의 두면에 출입문이 있고.. 2020. 1. 24.
[캄보디아/은배] 시하누크빌은 온통 공사 중, 여행 금지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9일차 (2019년 12월 17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 오마이갓!!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인 시하누크빌에 도착하고 실망, 절망, 낙담!!! 시하누크빌 오트레스 마을의 화이트비치를 향해 걸어가는 길부터 심상치가 않다. 온통 공사장, 쓰레기, 먼지.... 해변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모습. 대부분이 중국인들이 건설하고 있는 카지노 건물이란다. 인터넷에서 보던 그림같은 해변은 사라지고 온통 중국 자본에 의한 카지노와 호텔, 도로 등등 대공사가 시하누크빌 전체 해변을 따라 이어진다. 메인비치인 세렌디피티를 피해 더 한적하다는 오트레스비치의 화이트비치 쪽으로 숙소를 정해 왔는데 시하누크빌은 어느 비치를 가든 전체 해변이 공사판이다.. 2020. 1. 24.
[캄보디아/은배]캄폿에서 미니밴 타고 시하누크빌로 이동, 대실망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8일차(2019년 12월 16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 #시하누크빌 가지 마세요. #시하누크빌은 거대한 공사장 오늘은 깜폿에서 나중에 대실망하게 된 시하누크빌로 이동. 내 스타일대로라면 버스터미널에 가서 로컬 버스를 타야하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여행자용 밴이 6달러로 비싸지 않아 티케팅. 숙소에서 예약한 시하누크빌행 미니밴 티켓. 1인 6달러면 저렴하다. 툭툭이가 숙소에 와서 픽업하여 일정 장소에 모여 밴을 탄다. 동남아는 게스트하우스에 와서 픽업해서 목적지의 게스트하우스까지 드랍해 주는 시스템이 초행길인 배낭여행객에게는 참으로 편리하다. 하지만 시하누크빌의 이번 밴은 픽업까지만 하고 시하누크빌에서는 메인비치인.. 2020. 1. 24.
[캄보디아/은배] 캄폿의 후추농장 라 플랜테이션La Plantation 오토바이 타고 가기 (은퇴하고 배낭여행) 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7일차 (2019년 12월 15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 방콕에서 3박, 프놈펜 2박, 여행 7일차 캄보디아 깜폿에서 하루 오토바이 렌트하여 보코산 국립공원과 뽀뽁빌 폭포 방문 후 캄폿의 유명한 후추농장 라 플랜테이션 방문. 캄폿 시내의 게스트하우스에서 후추농장 라 플랜테이션(LA PLANTATION)까지는 23.4km이다. 구글맵에서는 차로 51분 거리로 나오는데 이것을 믿고 오토바이를 타고 갔더니 실제는 전혀 다르다. 지도상의 Asian Highway123까지는 넓은 포장도로라 큰 문제 없이 왔으나 여기서부터 후추농장까지는 완전히 비포장도로이고 도로의 상태도 상당히 열악해서 도저히 속도를 낼 수가 없다. 이 비포장도로만 1시간 정도.. 2020.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