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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캄보디아배낭

[캄보디아/은배] 꼬꽁 리버사이드 포장마차에서 꼬꽁의 명물 맹그로브 크랩 먹기

by 황소 걸음 202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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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3일차 (2019년 12월 21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택시)꼬꽁>

시하누크빌 아래의 캄폿과 깹 지역에는 그린크랩이 유명하고 국경도시 코꽁에는 맹그로브 크랩이 유명하다.
둘 중 코꽁 맹그로브게가 더 맛나다고 한다.

숙소인 아펙스 꼬꽁 호텔에서 리버사이드 쪽으로 나오다보니 씨푸드마켓 건너편 길거리 식당에서 맹그로브 크랩을 판다.

오늘 맹그로브숲을 관광하고 왔으니 당연히 맹그로브 크랩을 먹어야 한다. ㅎ

 

허름한 포장마차지만 저녁이면 현지인들로 가득차는 맛집이다. 

서빙하는 젊은 두 딸의 놀라운 미모도 한몫 하는데 감히 사진은 못 찍음.ㅠ

 

살아있는 크랩은 아니지만 싱싱한 게를 삶아놓았다가 숯불에 구운 후 망치로 두꺼운 껍질을 두드려서 내어온다.

 

위치는 어두워지면 씨푸드마켓이 열리는 리버사이드 건너편 지금은 영업하지 않는 Kolab Kaoh Kong Restaurant 앞 공터이다.

딱딱한 껍질을 망치로 두드려서 먹기 좋게 만들어주는데 속살이랑 암케의 붉은 알의 맛이 일품이다. 4마리 한접시에 4달러의 저렴함~^^.

게살에다 붉은 알까지 탱글탱글하니 좋은 맛~~!

 

시원한 강변 포장마차에서 게 한접시 순삭하며 즐겁게 건배.

 

게 먹고 마무리는 닭발 튀김까지. 아무쪼록 포장마차는 닭발 아니던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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