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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말레이시아배낭16

[은배-말레이시아 배낭] 페낭 시내에서 공항까지 버스, 페낭 공항에서 태국 국경 도시 핫야이 시내까지 은퇴하고 4번째 배낭여행 현재 여정은 페낭 조지타운에서 페낭 공항까지는 약 20km의 거리다. 지하철이나 전철이 없는 조지타운은 버스 노선이 잘 발달되어 있으므로 공항도 시내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차로 가면 30분 거리인데 버스를 타면 타는 정류장에 따라 조지타운을 한바퀴 돌 수도 있으므로 1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 구글 지도를 검색하니 401E 버스를 타야한단다. 내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5분 정도 걸어 도착했다. 저 건물이 보이는 건너편 정류소 정류소 이름은 Lebuh Chulia 구글 지도 검색으로 찾아왔다는.. 10분 정도를 기다리니 401E가 아니라 401번이 온다. 공항가냐고 물으니 타란다. 401E와 노선이 조금 다르고 조금 돌아서 가는 듯. 하지만 시간이 충분.. 2018. 9. 22.
[은배-말레이시아 배낭] 페낭 조지타운에서 101번 버스 타고 바투페링기 해변 가기 은퇴하고 4번째 배낭여행 현재 여정은 페낭섬 조지타운은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으므로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오늘은 바다를 보러 바투페링기 해변으로 가려고 구글 지도를 검색하니 101번 버스가 조지타운에서 바투페링기를 거쳐 페낭국립공원까지 운행한단다. 숙소가 있는 조지타운의 끝에서 바투페링기까지는 약 1시간 거리. 버스 정류장도 구글이 다 알려주니 가까운 곳에 가서 타면 된다. 버스는 깨끗하며 조지타운 쪽에서 타면 앉아서 갈 수 있다. 가격은 2.7링깃 780원 정도. 페낭의 버스는 안내원이 없고 버스를 탈 때 목적지를 이야기하면 기사가 금액이 적힌 표를 주고, 그 금액만큼을 요금수거통에 직접 넣는 시스템이다. 주의할 것은 버스 기사는 일절 돈을 만지지 않으므로 거스름돈도 주지 않으니.. 2018. 9. 22.
[은배-말레이시아 배낭] 페낭 조지타운 돌아다니며 벽화 찍기 은퇴하고 4번째 배낭여행 현재 여정은 말레이시아 페낭섬의 조지타운은 1876년 이래 영국의 식민지여서 유럽식 건물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많이 낡았다. 그 건물의 벽면을 언제부터인지 벽화로 채우기 시작했단다. 벽화 지도란 게 있어서 유명한 벽화들을 찾아다니는데 나는 그냥 돌아다니다 보이는 대로 찍어보았다. 벽화는 큰 거리에는 없고 도시의 구석구석 골목길에들 숨어 있다. 벽화 지도에는 없는 조그만 소품 벽화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유적으로 지정되었다는데 밤이 되면 온통 야시장으로 변한다. 페낭을 여행하는 배낭여행객들은 대부분 조지타운에 숙박을 하게 되므로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벽화들을 만나게 된다. 굳이 좌표를 말한다면 구글맵에서 Street Art라고 치면 나오는 골목부.. 2018. 9. 22.
[은배-말레이시아배낭]랑카위에서 페리 타고 페낭가기-페리 인터넷예약 다음 행선지인 태국 핫야이는 페낭에서 비행기를 예약해 놓았기 때문에 페낭으로 가야 한다. 원래는 랑카위에서 태국쪽으로 페리를 타고 입국하는 계획이었으나 인천공항 출국시 말레이시아는 다른 나라로 나가는 아웃티켓이 있어야 출국이 가능하다는 진에어 카운터의 고집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급히 스카이스캐너앱으로 페낭-핫야이 뱅기를 끊었다. 사실 말레이 입국할 때 리턴티켓을 보자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암튼 랑카위에서 페낭 페리 티켓은 인터넷으로 끊었다.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생각보다 열차나 페리, 버스의 인터넷 티켓팅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 구태여 여행사를 통해 비싼 수수료 물면서 예약을 할 필요가 없다. 랑카위-페낭 구간은 위 사진의 http://ticket.langkawi-.. 2018. 9. 22.
[랑카위 자유여행] 랑카위 해변 체낭비치에 그랩택시 타고 가서 즐거운 휴식 랑카이 체낭비치(Pantai cenang)는 제티포인트와 가까운 쿠아 지역에서 약 20km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나는 숙소가 쿠아에 있었으므로 느지막히 나와 그랩을 타고 갔다. 랑카위는 대중 교통이 없으므로 이동시엔 택시나 우버, 그랩을 타고 가야 한다. 말레이시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랑카위에서도 그랩이 갑이다. 택시는 가격을 흥정해야 하고 타러 도로까지 나가야 하는 반면 그랩은 어디에서든 부르면 길어야 5분 이내에 도착한다. 미리 카드를 등록해 두면 그냥 내리면 되니 편리하다. 더구나 가격도 택시보다 저렴하고 또 말레이의 그랩은 베트남 등과 달리 대부분 차가 택시보다 좋다. Just Grab을 불러도 suv차량 같은 큰 차가 온다. 우버도 좋지만 검색해 보면 그랩이 차가 훨씬 더 많다. 말레.. 2018. 9. 22.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스타고 랑카위 가기 - 상세하게 쿠알라룸푸르에서 랑카위섬까지 야간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일단 경로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쿠알라페리스까지 버스로 이동 후 쿠알라페리스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랑카위로 이동해야 한다. 쿠알라페리스까지 약 7시간, 페리로 랑카위까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유되는데 밤 11시에 TBS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승차하여 아침 6시경 쿠알라페리스 도착, 첫 여객선인 7시 페리 타고 8시30경에 랑카위에 도착하는 일정을 잡았다. 우선 쿠알라룸푸르에서 쿠알라페리스로 가는 버스 승차권은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쿠알라룸푸르의 버스 터미널은 너무 혼잡하고 모든 지역의 버스가 출발하므로 긴 줄에 서서 최소 30분은 서 있어야 티켓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다양한 버스 회사를 가격과 좌석 비교해 가.. 2018. 9. 22.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 차이나타운 야시장과 센트럴마켓 즐기기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은 KL Sentral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Pasar Seni역 인근에 있어 시내 어느 곳에서든 가기가 어렵지 않다. 또한 부킷빈탕 쪽으로 시내를 순환하는 분홍색 라인 무료 관광 버스의 종점이기도 하다. 교통이 좋고 물가가 비교적 저렴해서 배낭여행객들의 숙소가 밀집된 지역이기도 하다. 나도 이곳 차이나타운의 끝에 자리한 '밍글호스텔쿠알라룸푸르'에 묵었으므로 매일 지나다니게 된다. 이곳 차이나타운은 해가 지면 온갖 잡화들의 총집합처가 된다. 여느 동남아 국가들처럼 가격은 흥정하기 나름. 일단 부르는 값에서 50%정도에서 흥정한다. 또한 차이나타운의 밤거리는 온갖 동남아 길거리 음식들의 총집합처이기도 하다. 차이나타운 한가운데 위치한 이 가게의 과일이 신선하고 맛이 있어서 매일 사먹.. 2018. 9. 22.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바투동굴 너무나 쉽게 다녀오기 쿠알라룸푸르 근거리 여행지 중 바투동굴이 유명하단다. 바투 동굴을 가려면 일단 쿠알라룸푸르 교통의 중심 KL Sentral 역으로 가야 한다. KL Sentral 역에는 여러 노선들이 거치는 곳이므로 바투동굴행은 위 그림의 KTM Komuter선을 찾아야 한다. 바투동굴 가는 방향은 맥도날드 건너편으로 입장해야 한다. 입구에 매표소가 있고 Batu Caves라고 외치면 토큰을 준다. 입구에 보면 이 플렛폼에서는 두개의 노선이 지나가는데 둘다 4번 플렛폼이다. 2.3링깃을 주고 구매한 토큰 토큰은 들어가는 입구의 저곳에 터치하고 반드시 잘 보관한다. 플렛폼에도 스크린이 있고 열차 도착 정보가 안내된다. 바투동굴행은 두번째 도착하는 열차이고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승강장에서 셀카 찍고 놀기ㅋ 드디어 열차가 .. 2018. 9. 22.
쿠알라룸푸르의 빈티지스타일 게스트하우스-Mingle Hostel Kuala Lumpur 밍글호스텔은 LRT Pasar Seni역을 나와 중국인거리의 끝부분에 위치해 있다. 처음 밍글호스텔에 도착하면 너무나 낡은 건물의 외관에 놀라게 된다. mingle이라는 조그만 상호가 하나 붙어있을 뿐 영락없는 폐건물이다. 가까이 가 보면 1층은 카페가 운영 중이다. 카페 옆에 카드키를 터치해야 출입되는 쪽문이 있고 처음에는 벨을 누르면 인터폰으로 확인하고 열어준다. 게스트하우스는 역시 빈티지스러운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도미토리 복도 역시 빈티지스럽다. 복도 끝의 액자와 소화기 반대편 복도 끝에는 루프탑으로 가는 계단 루프탑에서 보는 거리 풍경 저 안쪽이 조식을 서빙하는 곳이고 저녁에는 루프탑 바가 운영된다. 아침은 토스트와 카레밥, 계란카레?, 커피 등이 제공되는데 저 카레의 매콤한 맛은 정말 일품이.. 2018. 9. 22.
쿠알라룸푸르의 교통수단 쿠알라룸푸르에는 다양한 전철이 잘 건설되어 있다. 전철 노선도만 잘 살펴도 도시의 웬만한 곳은 모두 이동이 가능하다. KL Sentral역의 경우 여러 노선의 전철이 만나는 곳이므로 전철노선도를 통해 가고자 하는 노선의 승차장으로 가야한다. 전철은 잔돈이 없을 경우 매표소에서 표를 살 수도 있고 대부분의 경우 자동발매기를 이용한다. 자동발매기의 상단에서 언어를 English로 바꿀 수 있다. 가고자 하는 노선을 선택하고 역명을 선택하면 요금이 표시된다. 아래쪽에는 지폐투입구 위쪽에는 동전 투입구가 있으니 역명 선택 후 금액을 넣으면 토근과 거스름돈이 함께 나온다. 토근의 색깔과 행선지는 무관 저 곳에 토근을 터치하고 통과.. 토근은 잘 보관. 여성전용칸이 있고 앞쪽을 보고 앉을 수 있는 편안한 좌석이 여.. 2018. 9. 22.
쿠알라룸푸르 klia2 공항 새벽 3시 풍경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Klia1과 Klia2가 있다. 터미널1이라고도 부르는 Klia1은 인천공항과 같은 국제공항이고 터미널2인 Klia2는 김포공항과 같은 국내선 공항인데 국제선도 겸하고 있다. 대부분 Air Asia 비행기가 독점하여 사용하는 공항이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밤 11시 5분발 에어아시아 비행기가 한시간 연착까지 해서 쿠알라룸푸르 터미널2에 2시30에 도착했다. 시내로 가는 KLIS Express열차는 4시5분이 첫차인데 다른 동남아의 공항처럼 아무것도 없이 깜깜한 공항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웬걸 공항은 그야말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출국장 쪽에서 쪽잠을 자는 사람들 유심칩 가게들도 열려있고, KFC도 영업중.. 환전도 가능하다능~~^^ 마트에도 사람들이 득시글 ㅋ 삼각김밥도 여러 종류가 ㅎ.. 2018. 9. 22.
코타키나발루 쇼핑몰 이마고-IMAGO 어제 수비아사바몰에 이어 오늘은 이마고 쇼핑몰에 왔다. 이마고 쇼핑몰 정문. 이마고는 정문과 후문이 있다. 보통 우버나 그랩을 타고 오면 이곳에 내려준다. 정문 앞의 광장 아직 크리스마스가 열흘이나 남았는데 가는 곳마다 트리 장식이고 캐롤도 흘러나온다. 여기가 이슬람국가 맞는지??? 수비아사바에 비하면 훨씬 깨끗하고 화려하다. 코타키나발루 1위 쇼핑몰이니까~~ 수비아사바에는 곳곳에 소지품을 주의하라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없다. 그만큼 보안요원이 잘 배치되어 있고 안전하다. 주차장에서 들어오는 입구의 식당 안내판에 한글도 있다. 그만큼 한국인이 많이 온다. 안내 스크린에도 역시 한국어 있다. 대단한 대한민국이다.ㅋ 지하층 끝에 환전소가 있다. 물론 한국돈도 가능하다. 50,000원권이 유리하며 환율.. 2018.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