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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라오스배낭20

비엔티엔 시내에서 공항 가는 셔틀버스 비엔티엔 시내와 공항을 왕복하는 셔틀 버스가 2018년 1월부터 운행되고 있다. 시내 곳곳에서 탈 수 있으므로 놀다가 버스로 이동하기 좋다. 상세하게 잘 설명된 블로그 링크 ㅋ http://naver.me/5f0Zll4z 2018. 9. 22.
[은배-라오스배낭] 루앙푸라방의 단골 게스트하우스 사사라오SASA LAO 은퇴하고 4번째 배낭여행 현재 여정은.. 루앙푸라방에 오면 최소한 2박은 하고 가는 단골 게스트하우스 사사라오. 라오스 전통 방식의 가옥 구조로 된 남칸강변의 아름다운 숙소이다. 여러 식물들로 정원이 잘 꾸며져 있고 여기 저기 흔들의자, 그네 등의 휴식 공간들이 있다. 루앙푸라방을 흔히들 멍때리기 좋은 곳이라고 말하는데 이곳 사사라오는 강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말고는 할 일이 없는 그런 곳이다. 강변 데크에는 휴식을 위한 여러 배려들이 갖추어져 있다. 강을 보며 멍때리는 중.. 어듬이 내리면 사사라오의 밤도 예쁘다. 데크 한 쪽에 마련된 마사지 공간. 강 위에서 마사지를 받고 머드목욕도 가능하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자연친화적이다. 사사라오의 음식들.. 쌀국수도 정갈하고 맛나다. 사사라오의 최대 장점 중 하.. 2018. 1. 30.
[은배-라오스배낭] 치앙라이에서 슬로우보트 타고 루앙푸라방까지 기나긴 여정 은퇴하고 4번째 배낭여행 현재 여정은.. 치앙라이에서 치앙콩 국경을 넘어 라오스 훼이싸이로 이동 후 루앙푸라방까지 슬로우보트를 타고 가는 여정은 치앙라이 여행사에서 일괄적으로 티켓을 끊을 수도 있지만 일단은 비싸고 일일이 여행사 버스를 찾는 것도 번거러우므로 그냥 개별적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실제 대부분의 외국여행객들은 이처럼 개별 이동을 이용한다. 루앙푸라방 슬로우보트를 타기 위해서는 먼저 치앙라이 버스터미널에서 치앙콩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한다. 오후 버스를 타면 치앙콩에서 1박을 해야 하므로 아침 첫차를 타고 당일 배를 타기로 했다. 치앙라이 버스터미널은 시내 어디에서든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현재 새로 단장 중이므로 어수선한 상황이다. 내년쯤이면 잘 정비된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을 듯. 치앙콩 버스.. 2018. 1. 30.
루앙프라방 숙소 Mekong moon inn2 riverside resort 첫날 묵었던 mekong moon inn2 riverside resort 의 창밖 풍경, 메콩강 지류인 남칸강가에 있다. 아쉽게도 사진이 한 장밖에 없다. 공항과도 시내와도 먼 거리라 도보로는 이동할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방에서 보는 남칸강의 풍경은 일품이다. 조용히 강을 보며 휴식하기에는 좋으나 손님이 별로 없어 레스토랑도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해야 한다. 나는 바로 앞의 현지인 식당을 이용하며 이틀을 머물렀다. 영어를 꽤 하는 라오스 젊은이가 관리하고 있으며, 시내까지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무료로 대여해 주기도 하니 예약 전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조용하고 멋진 뷰를 보며 쉬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여행객에게는 추천할만한 곳이다. 2017. 8. 18.
루앙프라방 남칸강가의 카페 유토피아 남칸강가의 유토피아란 카페, 다들 드러누워서 차도 마시고 음식도 먹는다. 맘껏 누울 수 있고 차 한 잔에 종일을 딩굴 수 있어 이곳이 유토피아란다. 일상을 탈출한 사람들이 소박한 여유를 나누는 곳이며, 나처럼 배낭여행객들이 한낮의 더위를 피해 피난오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자거리의 게스트하우스가 밀집한 작은 골목 안에 있다. 2017. 8. 18.
루앙프라방 남칸강가의 게스트하우스 추천-사사라오 라오스 전통가옥 게스트하우스 SA SA LAO. 에어컨이 없는 대신 자연의 바람을 즐기도록 한 여러 배려가 돋보인다. 1박 5달러의 저렴한 요금에 너무나 멋진 뷰와 정갈한 레스토랑 및 여러 펀의 시설을 갖춘 곳이다. 하지만 역시 한국인은 나뿐이다. 시내와 약 1.5km정도 떨어진 거리 때문인가보다. 시내까지 예쁜 주택가와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한데 한국인은 조금만 멀면 오지 않는다. 도미토리는 몇개로 나누어져 있다. 입구 모습이고 대나무 신발장이 귀엽다. 도미토리 내부는 8인실이며 남녀공용이고 내부에 하늘이 보이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각 침대는 모기장으로 가려진 형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진이 흔들렸지만 리셉션겸 휴게실겸 식당이다. 젊은 라오스 여자애들이 주문을 받고 요리도 하고 하는데 .. 2017. 8. 15.
루앙프라방의 예쁜 주택들 루앙프라방 변두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사사라오에서 시내까지 약 2km를 걸으며 보이는 집들을 찍어보았다. 빨간 지붕의 집들이 모두 이쁘고 사람들은 평화롭고 거리는 청결하다. 아파트에 미친 대한민국과 비교된다.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2017. 8. 15.
루앙프라방 야시장 초저녁 풍경 어디에 가든 시장이 있다는 건 축복이다. 메콩강가의 루앙프라방 야시장을 너무 일찍 오게 되었다. 손님은 별로 없고 상인들만 한창 준비중이다. 망고쉐이크는 보이는 족족 먹어준다. 2017. 8. 9.
루앙프라방 야시장의 만낍부페 루앙프라방 야시장의 만낍 부페, 야시장 끝의 과일 쥬스 가게들 있는 시장골목 안에 있다. 이제는 가격이 올라서 만오천낍 부페가 되었다. 그래도 우리돈 2100원이니 저렴저렴하다. 추가 메뉴나 맥주, 음료 등은 따로 지불해야 한다. 종류가 엄청나다. 몇집이 나란히 있는데 음식 종류나 과일 종류가 조금씩 다르므로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볶음밥과 스프링롤 과일 중심으로 한그릇 담아서 배부르게 먹었다. 부페와 달리 한번만 먹어야 한다는데 정말인지는 모른겠다. 그릇이 커서 한번이면 충분하다. 2017. 8. 9.
루앙프라방의 숙소 추천-A TEE 게스트하우스 사사라오에서 3박 하고 좀더 편안하게 쉬고 싶어 루앙프라방 시내의 작은 호텔로 옮겼다. A 티 게스트하우스는 게하라기보다는 작은 호텔이다. 시내 중심과 10분 정도 거리가 있지만 다라마켓 다음 블럭이라 여러 곳으로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골목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야 하는걸 단점이라 하는데 나에게는 장점이다. 조금 더 걷는 대신 조용하고 깨끗하다. 골목길도 정갈한 식당이 있어 안전한 골목길이다. 무엇보다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 에어컨 더블룸이 10달러 정도인데 에어컨을 좋아하지도 않고 비가 와서 덥지도 않아 선풍기룸으로 7달러에 얻었다. 방과 화장실, 복도 모두 깨끗하다.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이 이쁘다. 비어있다면 꼭 2층 발코니방을 얻어야 한다. 여기 나와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간단한 .. 2017. 8. 9.
루앙프라방 볼거리 푸시산을 오르다 푸시산은 유토피아가 있는 여행자거리쪽이나 야시장쪽에서 오를 수 있다. 이름 모를 꽃잎으로 장식된 계단을 따라오른다. 오르는 도중에 생수를 팔거나 산에서 놓아줄 작은 산새를 파는 노점이 있다. 푸시산에서 보는 루앙프라방은 숲과 강이 어울어져 아름답다. 자연 속에 도시가 겸손하게 안겨있는 느낌.. 정상 쪽에는 작은 사찰이 있고 불상들이 놓여 있다. 낮은 산이라 잠깐이면 오를 수 있는 곳인데 언제부터인지 입장료를 받고 있다. 무려 20,000킵 2,700원.. 하지만 숙소에서 걸어서 갈 수 있고 일몰이 멋지며, 내려와서 야시장을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다. 2017. 8. 7.
루앙프라방의 보편적 식당 퀄리티 루앙프라방은 어느 식당을 가도 정갈하고 맛나다. 베트남보다도 태국보다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저렴하기까지 하다.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식당이 있어 나와서 저녁을 먹는다. 사방을 대나무로 장식한 것도 멋있고 나이가 지긋한 주인 남자는 친절하고 젠틀하다. 식탁의 깔개와 양념들도 예쁘게 정돈. 그림만 보고 시켰는데 야채랑 치킨을 큰 프라이팬에 덖어주는데 뭔 기름을 쓰는지 고소하고 맛있다. 맥주는 1,000원 정도 음식은 3,000원 정도의 가격. 라오스의 식당에 오면 서빙하는 아가씨들이 항상 웃고 명랑하여 기분이 좋다. 자기들끼리 끊임없이 떠들며 깔깔대고 웃는다. 왜 웃냐고 물으면 그게 또 우스운지 한참을 웃는다. 장래 포크레인 기사를 꿈꾸는 라오스 아이가 옆에서 놀고 있는데 미소가 귀엽다... 201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