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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
페낭섬 조지타운은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으므로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오늘은 바다를 보러 바투페링기 해변으로 가려고 구글 지도를 검색하니 101번 버스가 조지타운에서 바투페링기를 거쳐 페낭국립공원까지 운행한단다.
페낭의 버스는 안내원이 없고 버스를 탈 때 목적지를 이야기하면 기사가 금액이 적힌 표를 주고, 그 금액만큼을 요금수거통에 직접 넣는 시스템이다.
주의할 것은 버스 기사는 일절 돈을 만지지 않으므로 거스름돈도 주지 않으니 잔돈을 준비해서 타야한다.
그리고 저 버스표는 중간에 검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내릴 때까지 보관해야 한다.
새삼 택시나 그랩을 타지 않은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
이 막히는 도로에서 짜증낼 택시 기사나 시간을 다 빼앗길 그랩 기사를 생각하면 끔직하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아무리 날이 더워도 바람막이 하나쯤은 꼭 가져다녀야 한다.
멀리 왼쪽 정면으로 맥도날드가 보이면 내리면 된다.
하지만 결국은 일몰 시간에 맞추어 비가 내림.
나처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배낭여행자라면 페낭에서는 101번 버스를 타자.
그리고 바투페링기를 거쳐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작은 국립공원이라는 페낭국립공원까지 가 보는 것도 소박한 하루 페낭섬 즐기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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