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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캄보디아배낭

[캄보디아/은배] 꼬꽁의 타타이폭포Tatai Waterfall 오토바이 타고가기

by 황소 걸음 202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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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3일차 (2019년 12월 21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택시)꼬꽁>

오토바이 타고 맹글로브숲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태국 캄보디아 국경도시 꼬꽁의 또하나의 핫플레이스 타타이폭포Tatai Waterfall 를 방문하였다.

꼬꽁의 타타이폭포는 시내에서 약 18km 거리에 있는데 어제 시하누크빌에서 꼬꽁을 올 때 표지판을 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는 지도상의 48번 도로를 더 지나와서 Tatai Resort and Marina쪽의 다리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오토바이로 이동하므로 48번 도로에서 산길로 들어서서 타타이폭포의 상류 쪽으로 바로 가기로 했다.

 

다소 험한 비포장도로를 10분 정도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들어오는 중에 패트병 가솔린 등을 파는 가게가 하나 있고 입장료 1달러(?) 정도를 주고 들어왔다.

왜 입장료를 받는지는 알지 못하겠지만..ㅋ

 

주차장 쪽 그늘에 적당히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물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사진은 물놀이를 끝내고 올라오는 모습..ㅎ

 

타타이폭포 상류 도착.

꼬꽁의 관광지는 어디를 가나 번잡하지가 않다.

아직은 태국을 오가는 국경도시로만 알고 있고 관광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탓이리라.

물은 더할 나위없이 깨끗한데 바닥은 상당히 미끄럽다.

멀리 아래쪽에 보이는 것이 배를 타고 들어오는 선착장인 듯..

 

물만 보면 뛰어드는 성격이라 바로 입수 ㅎ.

 

물가 그늘에는 간단한 먹거리들을 파는 원두막들이 있다.

 

노점 원두막의 헤먹타기.

해먹은 언제나 사랑이다..

함께 온 일행은 무게 때문에 해먹이 바닥에 닿는다. 평소 체중 조절의 중요성. ㅋ

 

헤먹은 언제나 사랑이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컵라면과 계란, 그리고 야채. 함께 온 일행이 야채에 양념을 해서 김치라고 우기는 중.~~ㅎ

 


너무나 맑은 폭포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이웃 나라에서 넘어온 태국 컵라면이랑 삶은 계란도 사먹고,
해먹에 누워 눈부신 하늘과 물소리와 바람과 함께 노는 빛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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