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비 파리를 물고1 두터비 파리를 물고/미상/사설시조-이해와 감상_by황소걸음 두터비 파리를 물고 두험 우희 치다라 안자, 것너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잇거늘 가슴이 금즉하여 풀덕 뛰여 내닷다가 두험 아래 쟛바지거고. 모쳐라 날랜 낼싀망졍 에헐질 번 하괘라. - 작가 미상 [말뜻] - 두꺼비 : 지방관리 (서민과 권력자의 중간). 양반 계층 - 파리 : 서민. 약자. 힘 없는 약한 백성을 비유 - 두험 : 두엄.- 치달아 앉아 : 뛰어 올라 앉아 - 백송골(白松骨) : 중앙 관리. 외세 - 모쳐라 : 마침. 아차(감탄사) - 에헐 : 어혈(瘀血), 타박으로 피가 맺힌 병 - 하괘라 : 하였노라 감탄의 뜻이 있음 [핵심 정리] * 주제 : 권력자의 수탈과 탐관오리의 횡포 풍자 가렴주구(苛斂誅求) 풍자 약자에게는 강하고 강자에는 약한 양반 계층의 비굴성 풍자 당시 양반 사대부와 위정자들.. 2017.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