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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식당2

루앙프라방 남칸강가의 카페 유토피아 남칸강가의 유토피아란 카페, 다들 드러누워서 차도 마시고 음식도 먹는다. 맘껏 누울 수 있고 차 한 잔에 종일을 딩굴 수 있어 이곳이 유토피아란다. 일상을 탈출한 사람들이 소박한 여유를 나누는 곳이며, 나처럼 배낭여행객들이 한낮의 더위를 피해 피난오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자거리의 게스트하우스가 밀집한 작은 골목 안에 있다. 2017. 8. 18.
루앙프라방의 보편적 식당 퀄리티 루앙프라방은 어느 식당을 가도 정갈하고 맛나다. 베트남보다도 태국보다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저렴하기까지 하다.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식당이 있어 나와서 저녁을 먹는다. 사방을 대나무로 장식한 것도 멋있고 나이가 지긋한 주인 남자는 친절하고 젠틀하다. 식탁의 깔개와 양념들도 예쁘게 정돈. 그림만 보고 시켰는데 야채랑 치킨을 큰 프라이팬에 덖어주는데 뭔 기름을 쓰는지 고소하고 맛있다. 맥주는 1,000원 정도 음식은 3,000원 정도의 가격. 라오스의 식당에 오면 서빙하는 아가씨들이 항상 웃고 명랑하여 기분이 좋다. 자기들끼리 끊임없이 떠들며 깔깔대고 웃는다. 왜 웃냐고 물으면 그게 또 우스운지 한참을 웃는다. 장래 포크레인 기사를 꿈꾸는 라오스 아이가 옆에서 놀고 있는데 미소가 귀엽다... 201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