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배-베트남배낭] 하노이 호안끼엠호수, 야시장, 여행자거리 주말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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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4번째 배낭여행 현재 여정은..
<코타키나발루-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핫야이-방콕-치앙라이-치앙콩-빡뱅-루앙푸라방-하노이- >

하노이에 오면 반드시 오게 되는 호안끼엠호 근처에서 주말 밤을 보낸다.

주말에는 호안끼엠호 주변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므로 많은 이벤트들이 이루어진다.

이쁜 수제꽃을 파는 노점들..

베트남 젊은이들의 인기 놀이인 제기차기.
다들 기술이 수준급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풍선 파는 총각.

호안끼엠호의 야경..

노점상들이 많이 정리되고 깔끔한 부스가 차려졌다.

도로를 가득 메운 여행객들..

무슨 단체에서 나와서 율동도 하고..

분수대에서 휴식..

호안끼엠호 끝의 KFC에서 내려가면 바로 야시장으로 이어진다.

야시장 가는 길

야시장에는 주로 옷과 가방을 많이 팔지만 중간중간에 여러 잡화들도 있다.

다른 야시장에 비해 먹거리는 별로 없다.
아마 바로 먹거리 중심인 여행자거리와 맥주거리로 이어지기 때문이리라.

떡볶이, 김밥, 오뎅, 회오리 감자 등 낯익은 길거리 음식들..

야시장 중간쯤에서 여행자 거리로 이어진다.

여행자거리의 작은 공연들..

꼭 한번 숙박하고픈 베트남백패커스호스텔

저렴한 마사지집도 즐비하다.

항상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하노이 호안끼엠 지역의 거리들.
배낭여행객이라면 이곳에서 여행을 준비하여 출발하고, 이곳에서 친구를 만나고, 여행 정보를 교류하고 또 이곳에서 여행을 마치게 된다.
하노이 호안끼엠 거리는 배낭여행자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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