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요 상저가1 상저가/미상/고려가요-간결한 정리와 작품 감상 상저가(相杵歌) 덜커덩 방아나 찧어 거친 밥이나 지어서 아버님 어머님께 드리옵고 남기시거든 내 먹으리 제목 ‘상저(相杵)’에서 ‘저(杵)’는 절굿공이의 뜻으로 두 사람 이상이 절구통에 둘러서서 방아를 찧을 때 호흡을 맞추기 위하여 부른 노동요(勞動謠)이다. 비록 가난해서 양식이 풍부하지 못하지만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골 아낙네의 효심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 연대 : 미상 * 작자 : 미상 * 형식 : 단연체 * 제재 : 방아 찧는 촌부 * 성격 : 노동요, 민요 * 표현 : 영탄법, 반복법 * 주제 : 부모님을 섬기는 시골 아녀자의 효심 * 특징 : 노동요인 방아타령의 형태를 갖고 있고, 경쾌한 느낌의 여음구를 사용함. * 의의 : 촌부의 소박한 생활 감정이 잘 표현된 민요조의 노래이다. 고려 가.. 2016.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