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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배낭여행2

미얀마 바간의 전기오토바이 E바이크 미얀마는 도시마다 교통수단에 대한 룰이 다르다. 양곤은 내국인, 외국인 모두 오토바이 타는 것이 금지이다. 대부분 택시로 이동해야 하는데 택시비는 흥정해야 하는게 번거럽지만 비싸지는 않다. 만달라이는 오토바이 렌트가 가능하며, 오토바이 뒤에 메달려 돌아다니는 오토바이택시 투어가 많다. 카택시 투어보다 반값이다. 바간은 내국인은 자유롭게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지만 외국인은 E-바이크라는 자그마한 전기바이크만 렌트할 수 있다. 작동법이 간단하여 자전거만 탈 줄 알면 여자들도 많이 타고 다닌다. 속도는 시속 45키로 정도가 최고이며 아침에 풀충전된 것으로 빌리면 하루종일 타고 돌아다녀도 배터리가 남는다. 도시가 넓지 않고 도심 빼고는 한적하므로 교외의 수많은 파고다들을 돌아보기에 적당하다. 렌트비는 하루 5,0.. 2017. 12. 12.
미얀마 만달레이 우베인 다리에서 일몰을 기다리다 만달레이의 대표적 볼거리인 우베인 다리에 왔다. 일몰이 절정은 아니지만 이만큼이라도 보기가 쉽지 않단다. 일몰..그래 이젠 아름답고 고즈녁한 일몰이 필요하다. 우베인 다리는.. 1800년대 중반 984개의 티크 나무 기둥 만들었는데 1.2k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목조 다리라고 한다. 다리의 유래는 보도파야 왕때 수도를 잉와에서 아마라푸라로 천도하며 궁전 건설에 잉와 궁전의 티크 목재를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당시 불심이 깊었던 아마라푸라 시장인 우베인(U Bein)은 스님들이 마하간디용 수도원과 타웅터만 호수 건너로 쉽게 건너가기 위해 궁전 건설에 사용하고 남은 티크 목재를 이용해 높이 3m, 폭 2m의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리는 시장의 이름을 따서 우베인 다리 ^^;; 201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