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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 소개2

오장환(吳章煥)의 생애와 작품세계_by황소걸음 오장환 [吳章煥, 1918.5.5~1953?] 시인 오장환은 1918년 충북 보은에서 비교적 부유한 가정의 삼남(서자)으로 태어났다. 안성보통학교를 거쳐 휘문고등보통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잠시 경기도 안성에 이주하였다가 학업을 위해 상경한다. 그 후 일시적인 동경 유학시기를 제외하고는 주로 서울에서 외토리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였다. 1933년 《조선문학》에 을 발표하여 문단에 등단하였으며, 《낭만》 《시인부락》 《자오선》 등의 동인으로 활약하였다. 휘문고보에서 정지용에게 사사 받았으며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1930년대 시단의 3대 천재, 또는 삼재(三才)로 불렸다고 한다. 이후 일제 강점 말기의 폭압적 상황에서도 절필하지 않으면서, 친일적인 작품활동을 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시인군의 한 사람이 된다... 2017. 2. 11.
오장환(吳章煥)의 생애와 작품세계 오장환 [吳章煥, 1918.5.5~1953?] 시인 오장환은 1918년 충북 보은에서 비교적 부유한 가정의 삼남(서자)으로 태어났다. 안성보통학교를 거쳐 휘문고등보통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잠시 경기도 안성에 이주하였다가 학업을 위해 상경한다. 그 후 일시적인 동경 유학시기를 제외하고는 주로 서울에서 외토리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였다. 1933년 《조선문학》에 을 발표하여 문단에 등단하였으며, 《낭만》 《시인부락》 《자오선》 등의 동인으로 활약하였다. 휘문고보에서 정지용에게 사사 받았으며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1930년대 시단의 3대 천재, 또는 삼재(三才)로 불렸다고 한다. 이후 일제 강점 말기의 폭압적 상황에서도 절필하지 않으면서, 친일적인 작품활동을 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시인군의 한 사람이 된다... 2016.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