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정과정곡1 정과정곡/정서/고려가요-이해와 감상_by황소걸음 고려가요 이해와 감상_by황소걸음 내가 임(임금)을 그리워하며 울고 지내니 산에서 우는 접동새가 나와 비슷합니다. (나를 모함하고 헐뜯는 말들이 사실이) 아니며 거짓이라는 것을, 아아! 지는 달과 새벽 별은 아실 것입니다. 죽어서 영혼이라도 임과 함께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아! (임에게 나를 귀양보내야 한다고) 우기던 사람들이 누구였습니까? 잘못도 허물도 전혀 없습니다. 뭇 사람들이여! 슬프도다. 아아! 임이 나를 벌써 잊으셨습니까? 아아, 임이시여! 다시 (마음을) 돌리시어 나를 사랑해주소서. 정과정곡의 작자인 정서의 호는 '과정(瓜亭)'이다. 그러므로 후세 사람들이 이 노래를 작자의 성과 호를 따서 '정과정곡'이라 불렀다. 귀양지에서 왕에게 자신의 결백을 밝히는 절절한 심정을 노래한 유배시가이다. *.. 2017.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