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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태국배낭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기차여행

by 황소 걸음 2017.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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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모든 여행 관련 정보는 유튜브 <찬란한석양(ksunset)> 채널로 방문하여 함께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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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석양(ksunset) - 배낭여행중

은퇴하고 해외여행 다니며 일상들을 올리는 여행 Vlog입니다. 여행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여행지에 대한 작은 정보들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주로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여행과 일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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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타보고 싶었던 태국 종단열차를 탔다. 태국 기차는 인터넷 서비스가 잘 갖추어져 있어 모바일로 예매가 가능하다.

후알람퐁 기차역 승강장. 기차는 약 2시간 전부터 대기하고 있으며 역무원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침대칸 내부의 모습. 삼삼오오 대화를 나누다 시간이 되면 역무원이 와서 좌석을 침대 모양으로 바꾸어 준다.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13시간 동안 주어지는 반평 남짓 공간의 자유.

하나의 열차에 좌석칸, 선풍기 침대칸, 에어컨 침대칸이 연결되어 있으며 에어컨 침대칸의 아래층이 바깥도 내다볼 수 있어 가장 좋다. 물론 가격은 가장 비싸다.

커튼을 치면 나름 13시간 동안의 아늑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태국 과자 몇개와 마지막 남은 참이슬 1병을 진열해 놓고 생애 첫소풍을 떠나는 초등학생처럼 즐거웠다.

예매 사이트는 tairailwayticket.com이며
오른쪽 상단에서 영어로 전환하여 회원가입 후 진행한다.
주의할 점은 태국의 기차표는 예매 후 예매사이트에서나 이메일로 보내오는 티켓을 반드시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야 한다.
프린트는 호텔 프론트에 부탁하거나 길거리 여행사에서 할 수 있다.

아침부터 5편 정도의 기차가 출발하며 기차 등급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많이 난다. 하지만 실제는 연착이 많아 결국은 비슷하다고 한다.

22시에 출발하는 Express 열차의 경우 에어컨 침대칸 아래층이 821바트이며 14시간이 소요된다.

원래 계획은 치앙마이로 갈 때는 기차를, 올 때는 슬리핑 버스를 이용할려고 했는데 기차 여행이 너무 즐거워 왕복 모두 기차를 이용하였다.

 

향후 모든 여행 관련 정보는 유튜브 <찬란한석양(ksunset)> 채널로 방문하여 함께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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