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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4번째 배낭여행 현재 여정은..
<코타키나발루-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핫야이-방콕-치앙라이-치앙콩-빡뱅-루앙푸라방- >
치앙라이에서 치앙콩 국경을 넘어 라오스 훼이싸이로 이동 후 루앙푸라방까지 슬로우보트를 타고 가는 여정은 치앙라이 여행사에서 일괄적으로 티켓을 끊을 수도 있지만 일단은 비싸고 일일이 여행사 버스를 찾는 것도 번거러우므로 그냥 개별적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실제 대부분의 외국여행객들은 이처럼 개별 이동을 이용한다.
오후 버스를 타면 치앙콩에서 1박을 해야 하므로 아침 첫차를 타고 당일 배를 타기로 했다.
내년쯤이면 잘 정비된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을 듯.
치앙콩 버스를 미리 예매할 필요는 없다고 하므로 낮에 구경만 하러 왔다.
아까 빨간 버스는 매시간 30분에 출발,
이곳은 6시부터 매시간 정각에 출발.
두 버스의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그냥 버스를 타면 차비를 받으러 온다.
이 버스에서 만난 외국인은 이제 1박2일 동안 함께 이동하게 된다.
사실 버스는 출국장을 1km정도 남겨둔 갈림길에서 승객들을 내려놓고,
이 출국장까지는 툭툭을 타고 와야한다.
보더 톡톡은 50밧 1,800원으로 정찰제.
버스가 도착하면 톡톡이 대기하고 있다.
여권보여주고 도장 받으면 끝.
셔틀버스 요금은 20바트 700원
여기에서 외국인들은 비자를 발급받인야 하는데 한국인은 비자 면제이므로 입국 카드만 작성하면 된다.
같이 타고온 외국인 중에 나만 비자 면제.
대단한 대한민국이라고 느낌ㅋ
태국 쪽 출국장에서 하는 것보다는 훨씬 유리하다.
물론 훼이싸이, 빡뱅까지는 바트화도 통용된다.
훼이싸이 선착장까지 툭툭 100밧 3,500원
그리고 여기에서 햄버거 등 먹을 것을 좀 산다.
배 안에도 매점이 있지만 비싸고 품질도 별로라고 한다.
빡뱅까지는 100,000낍 13,000원 정도.
루앙푸라방방까지는 210,000낍이다.
48번이라고 적힌 것이 빡뱅까지의 좌석 번호이다.
빡뱅에서 1박 후에는 배가 바뀌고 좌석번호없이 선착순으로 앉는다.
승선권을 잃어버리면 빡뱅에서 110,000낍 주고 다시 표를 끊어야 한다.
배는 빡뱅까지 8시간을 가야한다.
10시 출발 저녁 6시 도착.
좌석은 나무좌석과 버스에서 뜯어온 좌석이 있는데 나무좌석이 더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땅을 밟는 것이 신기하다.
숙소 호객하는 아줌마들.
선착장에서 호객 아줌마 따라가면 60,000낍
저 언덕 따라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4-50,000낍 6-7,000원 정도이다.
숙소는 충분하므로 차분히 몇군데 방까지 다 확인하고 정하는 것이 좋다.
10시간 여정이라 좋은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니까.
하지만 나는 아침먹고 햄버거와 과일 사고 9시에 내려갔지만 좋은 자리에 앉았다.
3인용 자리가 많아 어차피 1명 앉을 곳은 많다. ㅎㅎ
시간도 비교적 정확하게 출발한다.
배가 좋아서인지 예정 시간인 6시보다 훨씬 빨리 4시30에 도착했다.
툭툭비는 20,000낍 2,600원정찰제.
늘 한번 타보고 싶었던 훼이싸이 루앙푸라방 슬로우보트는 고생은 되었지만 좋았다.
끝없는 강물과 함께 끝없는 명상의 시간들..
함께 좁은 공간에 있음으로 해서 자연히 친해질 수밖에 없었던 여러 나라의 여행객들..
자신이 주인임에도 뻘줌하게 타고 내리던 순박한 현지인들..
<코타키나발루-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핫야이-방콕-치앙라이-치앙콩-빡뱅-루앙푸라방- >
치앙라이에서 치앙콩 국경을 넘어 라오스 훼이싸이로 이동 후 루앙푸라방까지 슬로우보트를 타고 가는 여정은 치앙라이 여행사에서 일괄적으로 티켓을 끊을 수도 있지만 일단은 비싸고 일일이 여행사 버스를 찾는 것도 번거러우므로 그냥 개별적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실제 대부분의 외국여행객들은 이처럼 개별 이동을 이용한다.
루앙푸라방 슬로우보트를 타기 위해서는 먼저 치앙라이 버스터미널에서 치앙콩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한다.
오후 버스를 타면 치앙콩에서 1박을 해야 하므로 아침 첫차를 타고 당일 배를 타기로 했다.
치앙라이 버스터미널은 시내 어디에서든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현재 새로 단장 중이므로 어수선한 상황이다.
내년쯤이면 잘 정비된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을 듯.
치앙콩 버스를 미리 예매할 필요는 없다고 하므로 낮에 구경만 하러 왔다.
치앙센 가는 버스도 있고..
이 빨간색 버스가 치앙콩 가는 버스.
시간은 한시간 간격이고 65바트 요금 2,300원 정도
화이트템플 가는 버스도 있다. 20바트로 저렴하다.
메사이 가는 버스도 있고..
치앙콩 가는 버스는 또 있다.
아까 빨간 버스는 매시간 30분에 출발,
이곳은 6시부터 매시간 정각에 출발.
두 버스의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라오스 훼이사이라고 적혀있지만 치앙콩 출국장 근처에서 내려준다.
그냥 흔한 태국의 시외버스 스타일.
아침 6시 차를 타기 위해 나왔다.
그냥 버스를 타면 차비를 받으러 온다.
태국스러운 버스의 내부..
경치를 보며 2시간을 타고 간다.
현지인과 외국인이 함께 이동.
이 버스에서 만난 외국인은 이제 1박2일 동안 함께 이동하게 된다.
태국 치앙콩의 출국장 도착
사실 버스는 출국장을 1km정도 남겨둔 갈림길에서 승객들을 내려놓고,
이 출국장까지는 툭툭을 타고 와야한다.
보더 톡톡은 50밧 1,800원으로 정찰제.
버스가 도착하면 톡톡이 대기하고 있다.
치앙콩에서의 출국은 간단하다.
여권보여주고 도장 받으면 끝.
출국장을 나와 라오스 입국장행 버스를 기다린다.
오른쪽의 큰 건물은 화장실.
라오스 우정의 다리를 넘어가는 셔틀버스.
셔틀버스 요금은 20바트 700원
버스는 우정의 다리를 넘어간다.
라오스쪽 입국장 도착.
여기에서 외국인들은 비자를 발급받인야 하는데 한국인은 비자 면제이므로 입국 카드만 작성하면 된다.
같이 타고온 외국인 중에 나만 비자 면제.
대단한 대한민국이라고 느낌ㅋ
이곳에서 남은 바트를 라오스낍으로 환전한다.
태국 쪽 출국장에서 하는 것보다는 훨씬 유리하다.
물론 훼이싸이, 빡뱅까지는 바트화도 통용된다.
여권과 대충 작성한 입국카드를 내밀었더니 코리안 오케 하면서 바로 통과시켜줌.
입국장을 나오면 또 톡톡이들이 대기하고 있다.
훼이싸이 선착장까지 툭툭 100밧 3,500원
20분 정도 툭툭 타고 이동
훼이싸이 선착장 도착.
선착장 앞 식당에서 커피 한잔..
그리고 여기에서 햄버거 등 먹을 것을 좀 산다.
배 안에도 매점이 있지만 비싸고 품질도 별로라고 한다.
슬로우보트 매표소는 선착장 입구 언덕 위에 있다.
빡뱅까지는 100,000낍 13,000원 정도.
루앙푸라방방까지는 210,000낍이다.
48번이라고 적힌 것이 빡뱅까지의 좌석 번호이다.
빡뱅에서 1박 후에는 배가 바뀌고 좌석번호없이 선착순으로 앉는다.
승선권을 잃어버리면 빡뱅에서 110,000낍 주고 다시 표를 끊어야 한다.
드디어 승선. 큰 짐은 배 밑창에다 실고 빡뱅에서 내려주므로 필요한 것은 작은 가방에 덜어서 탄다.
배는 빡뱅까지 8시간을 가야한다.
10시 출발 저녁 6시 도착.
생각보다는 배가 좋다.
좌석은 나무좌석과 버스에서 뜯어온 좌석이 있는데 나무좌석이 더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메콩강의 풍경을 이제 내일까지 약 18시간 보게 될 것이다.
6시경 빡뱅 도착
땅을 밟는 것이 신기하다.
숙소 호객하는 아줌마들.
숙소는 배에서 예약하면 80,000낍
선착장에서 호객 아줌마 따라가면 60,000낍
저 언덕 따라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4-50,000낍 6-7,000원 정도이다.
숙소는 충분하므로 차분히 몇군데 방까지 다 확인하고 정하는 것이 좋다.
태국 바트가 남아 있어서 200밧에 숙소를 정했다.
숙소 식당에서 맥주 한잔부터 그리고 저녁 식사.
아침의 훼이싸이
9시30 출발인데 7시가 넘으면 배를 타기 시작한다.
10시간 여정이라 좋은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니까.
하지만 나는 아침먹고 햄버거와 과일 사고 9시에 내려갔지만 좋은 자리에 앉았다.
3인용 자리가 많아 어차피 1명 앉을 곳은 많다. ㅎㅎ
다시 배를 타러 가는 사람들..
빡뱅에서 루앙푸라방 배는 훨씬 못한 배를 탄다는데 오히려 어제 배보다 더 좋다.
시간도 비교적 정확하게 출발한다.
그리운 육지를 뒤로 하고 다시 출발.
이번 배에는 테이블도 많이 있다.
중간 중간 배가 서는 마을에는 늘 아이들이 나와서 고사리손으로 만든 팔찌같은 것을 사달라고 흔들기도 하고..
즐겁게 외국인들을 구경하기도 한다.
하염없이 또 강을 느리게 느리게 달려간다.
드디어 루앙푸라방 도착
배가 좋아서인지 예정 시간인 6시보다 훨씬 빨리 4시30에 도착했다.
도착하면 또 툭툭타고 시내로 이동
툭툭비는 20,000낍 2,600원정찰제.
1박 2일의 긴 여정 끝에 숙소인 사사라오 도착.
늘 한번 타보고 싶었던 훼이싸이 루앙푸라방 슬로우보트는 고생은 되었지만 좋았다.
끝없는 강물과 함께 끝없는 명상의 시간들..
함께 좁은 공간에 있음으로 해서 자연히 친해질 수밖에 없었던 여러 나라의 여행객들..
자신이 주인임에도 뻘줌하게 타고 내리던 순박한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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