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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비타운에서 라일라이섬으로 가는 롱테일보트는 아무 선착장에서나 다 탈 수 있지만 독수리상 오른쪽의 밤에 먹거리 야시장이 열리는 이곳의 뒷편 선착장에서 가장 편하게 탈 수 있다.
아침에 저 파란 지붕 앞으로 가면 라일라이를 외치는 태국 청년들이 있는데 그곳에서 배표를 사야한다. 따로 매표소는 없다.
가격은 정찰제로 편도 150바트, 왕복 300바트, 에누리는 해주지 않는다.
나는 혹시 몰라서 편도를 끊었는데 왕복을 끊는 것이 좋다는걸 돌아올 때 알았다.
오전에 이곳에서 호객을 한 청년이 오후에는 다시 라일라이에서 자기 손님들을 태워오는 식이다.
갈 때 돌아오는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고 늦으면 오후 5시에 돌아오는 배를 타야한다.
이곳에서 손님들을 모아서 출발한다.
대부분 아침에 가므로 10시 이전에 가는 것이 배를 타기에 편하다.
일정 인원을 채워야 배가 한 대씩 출발한다.
나와 쉴새없이 조잘대는 러시아애들 6명이 함께 타고 출발.
뱃머리에 길게 나온 꼬리 모양 때문에 롱테일보트다.
날은 흐리고 배는 출발.
물이 많이 튀지는 않지만 옷은 좀 젖는다.
더구나 중간에 비가 와서 우산을 준비한 나와 내 우산을 쉐어한 러시아 처자 빼고는 쫄딱 비를 맞고 갔다는..
그래도 즐겁다고 조잘댄다ㅎㅎ
라일라이섬이 보이기 시작
동 라일라이 선착장. 서 라일라이는 아오낭비치로 가는 선착장이 있다.
크라비와 아오낭의 사이에 있지만 크라비쪽이 조금 가깝고 선착장도 잘 되어 있다.
동 라일레이는 우리나라 서해안 수준. 여기서는 해수욕을 하지 않는다.
라일레이섬 안내도는 섬 곳곳에 붙어있다.
우선 해변으로 가기 쉬해서는 남쪽의 프라방비치나 서 라일레이로 가야한다.
어디든 도보로 10분 이내.
프라방 비치로 가는 길. 트렁크를 끌고도 가더라는ㅎ
중간에 암벽타는 포스트가 있다.
다들 고개를 하늘로 향하고 구경하고 간다.
다시 프라방비치를 향해..
가는 길에 석회동굴들도 볼만하다.
원숭이들. 먹이를 주지말라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프라방비치 도착
듣던대로 절경의 바다해변.
이곳은 파라솔이나 편의시설이 없다.
각자 돗자리나 큰 타월을 깔고 일광욕을 즐긴다.
미리 준비하는 것 필수.
현지에서 돗자리를 150바트 정도에 팔기는 한다.
음식은 배에서 주문해서 해변에서 먹기도..
다시 동라일레이로 넘어와서 이번엔 서 라일레이로..
서 라일레이는 해변이 더 넓다.
식당들도 많이 있고..
역시 다들 돗자리..
해변의 수심은 매우 낮다. 한참을 걸어가도 허리에도 안온다는...
동라일레이와 서라일레이 중간에 하나 있는 마트.
조금 비싸다, 섬이니까..
실컷 놀다가 3시쯤 배 타러 왔더니 배가 다 떠났고 5시까지 기다리란다.
바로 갈려면 1,000바트에 대절해서 가야된다는...
다행히 아침에 표를 산 청년이 있어 단체팀에 끼어 150바트에 건너왔다.
이러니 왕복표를 사라고 했나보다.
즐겁게 리턴 중...
크라비타운에서 라일레이섬에 가기는 구태여 여행사를 통할 필요가 없다.
돗자리나 큰 타월 하나 챙겨 선착장에 나가면 된다.
눈부신 바닷가 라일라이섬 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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