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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태국배낭

[태국배낭여행/은배] 파타야 공항에서 치앙마이로 뱅기,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버스 이동

by 황소 걸음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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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배낭여행) 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7일차 (2019년 12월 25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택시)꼬꽁>(툭툭,도보)핫렉>(미니밴)뜨랏>(페리)꼬창>(페리,버스)파타야>(뱅기)치앙마이>(버스)치앙라이>

 

파타야 비치로드 쪽에서 우타파오 공항까지는 40km 약 1시간 거리인데 택시비가 제법 비싸다.

파타야는 2번째 방문이기도 하고 환락가 분위기를 좋아하지도 않으며 원래 파타야에서 가까운 우타파오 공항에서 치앙마이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왔으므로 1박을 예약하고 치앙마이행 6시 10분 에어아시아를 타기 위해 새벽 3시에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공항 도착하여 주차장 쪽 세븐일레븐에서 컵라면 하나씩 먹고 나니 새벽 5시. 국내선이므로 간단하게 여권 확인 정도만 하고 바로 탑승.

 

원래는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기차를 타거나 치앙마이나 치앙라이로 비행기를 타는 것이 일반적인데 꼬창에서 방콕보다는 파타야가 가깝고, 크리스마스이다보니 방콕의 공항보다 우타파오 파타야 공항이 우연히 비행기가 저렴해서 파타야로 왔다.

또 우리의 일정상 치앙라이를 먼저 가고 치앙마이로 나오는 여정인데, 치앙라이 공항으로 가지 않고 치앙마이로 가는 이유 역시 늘 치앙라이행 비행기가 치앙마이행 비행기보다 많이 비싸게 나오기 때문에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도 버스를 이용한다.

그런데 여기에도 변수가 있으니 파타야의 우타파오 공항이 예상보다 먼 거리이고 새벽에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니 택시비가 만만치가 않다.

한국어 카톡으로 미리 예약하는 사이트에서는 1,200바트를 불렀고, 현지의 택시 부스에서 예약해도 1,000바트는 족히 부른다.

다행히 숙소 프론트에서 아는 드라이버를 주선해 주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700바트에 이동하였으나 생각보다 큰 지출이다.

이래서 아마 다들 파타야 공항보다는 방콕 공항에서 파타야로 이동하는 코스를 택하나 보다.

 

에어아시아는 약 1시간 남짓을 날아 7시 20분경에 치앙마이에 도착한다.

 

이제 치앙라이행 버스를 타기 위해 치앙마이 버스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곳도 거리가 제법 되고 공항 버스가 다니지만 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버스는 없다.

 

계속되는 예상 밖의 지출에 택시 타는 것을 자제하고 일단 시내까지 RTC 공항버스를 타기로 한다.

시내 중심가인 타페게이트나 나이트바자 쪽으로 가면 터미널이랑 가까워진다.

치앙마이는 그랩택시가 흔하므로 시내에서 터미널까지는 그랩을 이용하면 조금이라도 비용이 절감된다.

 

타페게이트가 있는 구시가지와 님만해민 쪽을 두루 둘러서 가는 RTC버스 중 R3 버스의 노선도이다. 

요금은 20바트였는데 얼마전에 30바트로 인상되었단다. 무려 50%의 요금 인상. 태국의 물가상승률도 다니다보면 참 체감이 된다.

 레드와 엘로우가 있어서 반대 방향으로 돈다는데 시간이 많은 우리는 그냥 아무거나 탔다.

 

아니나다를까 버스는 님만해민 쪽의 마야 쇼핑몰 등 온 치앙마이를 다 돌아서 간다.

그냥 시티투어라 생각하고 타고 간다.ㅋ

 

타페게이트 지나 나이트바자에서 내려 깨끗해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 쥬스부터 한 잔씩 하고 아침도 먹고..

 

치앙마이에는 버스터미널이 여러 군데 있는데 치앙라이행 그린버스를 탈려면 터미널3로 가야 한다.

치앙라이에서는 터미널 1에 내려야 치앙라이 시내이다.

그랩 불러서 나이트바자에서 치앙마이 버스터미널 3까지 이동. 5.8km 15분 거리. 그랩비는 90바트 정도 나온다.

 

치앙마이 버스터미널3. 변두리 쪽이라서 그런지 그리 깨끗하지는 않다. 주변도 마찬가지.

 

입구 쪽에 바로 보이는 그린버스 매표소. 

버스는 자주 있지만 인터넷 예약을 하지 않고 오면은 우리처럼 2-3시간 기다리는 수가 있다.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긴 하지만 암튼 치앙라이행 그린버스 버스 1st Class 티켓을 180바트에 구입.

Vip Class도 있지만 3시간 30분 정도의 짧은(?) 거리이고 크게 차이도 나지 않으므로 그냥 1st Class면 충분하다.

버스표에 보면 Chiang Mai Bus Station 3 - Chiang Rai Bus Station 1이라고 행선지가 나와있다.

 

시간을 때워야 하는데 다행히도 터미널 중간에 가방 보관소가 있다.

2시간 맡겼는데 30바트 했던 것 같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터미널 건너편에 가서 마사지 1시간. ㅎㅎ

 

치앙라이 터미널 도착. 몇 번째 오다보니 참 친근하다. 치앙마이 터미널보다 치앙라이 터미널이 더 깨끗하고 좋다.

물론 치앙마이행 그린버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변 로컬로 가는 버스들이라 버스 창문도 없는 참으로 시골스러운 버스들이 대부분이긴 하다.

이곳에서 라오스 국경을 넘는 치앙콩으로도 가고, 치앙센, 화이트템플 등 주변의 많은 곳들을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치앙라이의 랜드마크인 황금시계탑이 있는 로터리로 진출.

치앙라이의 숙소는 이 시계탑이랑 가까울수록 편리하다.

 

새벽 3시에 파타야를 출발해 치앙마이, 치앙라이까지 긴 여정을 축하하며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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