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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자료실/한국의문인42

김원일(金源一)의 생애와 문학세계 김원일(金源一, 1942- ) 소설가. 1942년 경남 김해 출생. 1950년 6.25 전쟁 중 아버지가 월북. 서라벌예술대를 거쳐 영남대 졸. 단국대학원 수료. 1966년 "1960 알제리아"로 신춘문예 당선하여 등단. 영남대 졸업 후 상경. 장편 "어둠의 축제"가 장편 소설 공모에 당선됨. 장편 "노을"을 에 연재하여 제4회 한국소설문학상과 제4회 대한민국 문학상 수상. 단편 소설 "어둠의 혼"을 계기로 해방 직후의 이데올로기 대립과 6 25로 인한 비극과 화해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천착함. 민족 분단의 문제를 주로 다룬 대표적인 분단문학가. , , , , , , , , 등 2016. 6. 15.
황석영(黃晳暎)의 생애와 문학세계 황석영(黃晳暎 1943- ) 소설가. 만주 신경 출생. 고교 시절인 1962년에 ,《입석부근(立石附近)》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통하여 등단하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과 희곡 “환영(幻影)의 돛”이 각각 당선되어 문학 활동을 본격화했다. 1966~67년에 베트남전쟁 참전, 이후 74년에 들어와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하여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등 리얼리즘 미학의 정점에 이른 걸작 중․단편들을 속속 발표하면서 진보적 민족 문화 운동의 추진자로서도 크게 활약했다. 1974년 첫 소설집 (창작과비평사)를 펴냈으며, 대하소설 “장길산(張吉山)” 연재를 시작하여 1984년 전10권으로 출간하였다. 1976~85년 해남․광주로 이주하였고 민주 문화 운동을 전개하면서 소.. 2016. 6. 14.
박태원(朴泰遠)의 생애와 문학세계 박태원(朴泰遠 1909-1987) 소설가. 필명 몽보(夢甫)·구보(丘甫)·구보(仇甫)·구보(九甫)·박태원(泊太苑). 서울 출생. 경성제일고보, 도쿄[東京] 호세이[法政]대학 등에서 수학하였다. 1926년 에 시 "누님"이 당선되었으나, 소설로서의 등단은 1930년 에 단편 소설 "수염"을 발표하면서 이루어졌다. 1933년 구인회(九人會)에 가담한 이후 반계몽, 반계급주의 문학의 입장에 서서 세태 풍속을 착실하게 묘사한 "소설가 구보(仇甫)씨의 1일", "천변풍경(川邊風景)" 등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그의 소설에 있어 특기할 사항은, 문체와 표현 기교에 있어서의 과감한 실험적 측면과, 또 시정 신변의 속물과 풍속 세태를 파노라마식으로 묘사하는 소위 풍속소설의 측면이다. 이러한 특징은 그.. 2016. 6. 14.
김승옥(金承鈺)의 생애와 문학세계 김승옥(金承鈺, 1941- ) [ 이력 ] 소설가.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나 전남 순천에서 유년을 보냄. 바닷가의 체험은 나중에 그의 소설의 주요 모티프가 됨. 서울대 불문과 졸업. 대학 시절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김현, 최하림, 이청준, 서정인 등과 교류하였는데, 이 동인들은 이후 우리 문학의 주된 산맥이 되었다. 그 선두 주자는 물론 그였는데, 1962년 신춘문예에 “생명 연습(生命連習)”이 당선되면서 등단함. 1965년 "서울, 1964년 겨울"로 제10회 동인문학상 수상. 1967년 영화 '감자'로 감독 데뷔. 1977년 "서울의 달빛 0장"으로 제1회 이상문학상 수상. [ 작품 경향 ] 그는 1960년대를 한국 소설의 한 혁명기로 이끌었던 자로, 감수성 짙은 지성의 세계를 드러냄으로써.. 2016. 6. 13.
이광수(李光洙)의 생애와 작품 활동 이광수(李光洙 1892. 2. 1 - ? ) [생애] 시인.소설가.평론가.언론인.아명 보경(寶鏡).호 춘원(春園). 장백산인 평북 정주군 길산면 광동리에서 출생 .10세당시 고아가 되어 방랑생활중 소공동소학교 일어학 메이지학원 중학부 졸업(1910). 귀국하여 오산(五山)학교 교원으로 있다가 재차 도일하여 와세다대학 철학과에 입학,잠시 북경에 갔다가 다시 도일하여 조선독립단조직.조선독립선언서를 작성하여 선언대회를 열었고,그 즉시 상해로 탈출하여 임시정부에 참가,기관지 (독립신문)의 편집국장겸 사장.임정사료편찬위원주임.응사단 단원으로 활동중 귀국,동아일보사 편집국장(23),조선일보부사장(33),1937년 경부터 친일행위로 기울어졌음.조선문인협회 회장(39) 6.25 당시 납북되어 (50) 생사 불명. [작.. 2016. 6. 13.
이태준(李泰俊)의 생애와 문학세계 이태준(李泰俊, 1904년 ~ 1970년?) 소설가. 1904년 강원도 철원 출생. 호는 상허. 휘문고보를 거쳐 1926년 - 1928년 가을까지 일본 죠오치(上智)대학에서 수학. 1925년 단편 로 등단. 1928년 귀국 후 잡지사 신문사 전전. 1933년 김기림 정지용 등과 함께 일본에서 유행하던 신감각파의 영향을 받은 구인회를 결성하여 카프의 공리주의 문학을 반대하고 순수문학을 확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함. 그는 아름다운 문장의 대가였으며, 그의 소설에서도 그 점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향토적이며 서정적인 세계에 어울리는 문체, 세태의 변화에 밀려가는 소외된 자의 잔잔한 아픔이 서정적으로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그의 는 문장론의 모범으로 꼽힌다. 1943년 을 끝으로 절필 강원도 철원에 칩거.. 2016. 6. 13.
이청준(李淸俊)의 생애와 문학세계 이청준(李淸俊, 1939- ) 소설가. 전남 장흥 출생. 1960년 광주 제일 고등학교를 거쳐 1966년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였다. 1965년 제7회 신인문학상에 단편 '퇴원(退院)' 당선이 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그는 등 출판계에 종사하다가 그만둔 후 전업 소설가로 활발히 활동하여 왔으며, '병신과 머저리'로 제13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이어도', '잔인한 도시', '살아 있는 늪' 등으로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지적 방법으로 현실 세계의 부조리, 불합리 정밀하게 해부, 인간 존재의 본질적 조건과 진실에 대해 성찰하는 경향을 보임. 이청준의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삶과 현실은 대단히 다양하다. 그가 그리는 세계는 첫째 등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장인에 속하는 사람들의 비극적인.. 2016. 6. 12.
조세희(趙世熙)의 생애와 문학세계 조세희(趙世熙 1942- ) 소설가. 경기도 가평 출생. 경희대 국문과 졸업. 1965년 신춘문예에 "돛대 없는 장선(葬船)"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나,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다가 1975년 에 "칼날"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이후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연작을 쓰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조세희는 70년대적인 작가이다. 그가 등단한 것은 65년의 일이지만, 문단의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중반 , , 등으로 이어지는 난장이 연작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그의 난장이 연작은 70년대 한국 사회의 모순을 정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여기에서 난장이는 정상인과 화해할 수 없는 대립적 존재를 상징한다. 이를 통해 그는 빈부와 노사의 대립을 화해 불가능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 2016. 6. 12.
박완서의 생애와 문학세계 박완서(1931-2011) 1931년 개성 외곽 개풍에서 출생. 숙명여고 졸업.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6·25로 학업 중단. 1970년 마흔살의 나이로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 창작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국의 현대소설을 대표하는 빛나는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한국문학작가상(1980)「그 가을의 사흘 동안」), 이상문학상(1981 「엄마의 말뚝」),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1997년에 대산문학상 등 수상. 개성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박완서 씨에게 한국전쟁은 평생 잊을 수 없을 없는 기억으로 남는다. 의용군으로 나갔다가 부상을 입고 거의 폐인이 되어 돌아온.. 2016. 6. 12.
김춘수(金春洙) 의 생애와 작품세계 김춘수(金春洙 1922.-2004) 시인. 경남 통영 출생. 경지중학을 졸업하고 니온대한 예술과 3학년 중퇴. 통영중학교.마산고등학교 교사.마산대학 교수.부산대학 연세대학(부산분교) 강사를 거쳐 경북대학 문리대 교수. 한국시인협회 회장.1946년 해방 1주년기념 사화집 에 시 '애가'를 발효하면서 시작을 시작했으며, 대구지방에서 발행된 동인지 에 시 '온실'외 1편을 발표. 첫 시집 가 밸행됨으로써 문단에 등단, 이어 시 ,,,를 발표,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주로 ,,, 등에서 창작활동과 평론활동을 전개했다. 그의 초기의 경향은 릴케의 영향을 받았으며,시가 아니고서는 표현할수 없는 사물의 정확성과 치밀설 , 진실성을 추구하였으나, 50년대에 들어서면서 릴케의 형행에서 벗어나,이른바 의미의 시를 쓰게.. 2016. 6. 10.
정지용(鄭芝溶 )의 생애와 문학세계 정지용(鄭芝溶 1903 -1950) 시인. 충북 옥천출생. 일본 도오시샤대학 영문학과 졸업. 귀국후 모교인 위문중학에서 교편을 잡으며 1927년부터 시작에 정진했다. 카톨릭 신자로서 월간잡지 의 편집고문역을 맡아 이상의 시들을 에 발표해 시단에 내세웠고 ,을 통해 박목월.조지훈.박두진 등 뒤에 청록파의 3가가 된 시인들을 추천, 1930년대 시단에 공헌하였다. 초기 시 : 등에서 볼수 있는 짙은 향토색의 서정시 제 2기 : 에서와 같이 도시문명에 소재를 둔 모더니즘풍. 제 3기 : 에는 을 비롯,대자연에 피신하여 일제말의 피로한 심사를 달랜것으로서 , 시형에 있어서 산문시를 시도했다. '그는 한군데 자안하는 시인이기 보다는 개롱ㄴ 시경의 개척자이려 한다'고 박용철이 말했듯이 정지용의 시는 .. 2016. 6. 10.
황지우(黃芝雨)의 생애와 문학세계 황지우(黃芝雨, 1952년 1월 25일 ~ ) 1952년에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 배다리 마을에서 태어났다. 1955년 광주로 이사를 가서 광주 중앙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중학교 시절 정음사에서 나온 세계문학전집을 읽었고, 이 무렵부터 문학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한다.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고 《문학과지성》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대 이전에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해체주의적 양식의 시를 쓴 시인이다. 그의 해체적 양식의 시들은 80년대의 암울했던 시대 상황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 위한 일종의 은유이자 풍자인 셈이다. 부조리한 사회 현실을 풍자적, 실험적으로 표현한 그의 시는 시대적.. 201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