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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베트남배낭

사파에서 하노이로 슬리핑버스 타고 리턴

by 황소 걸음 201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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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모든 여행 관련 정보는 유튜브 <찬란한석양(ksunset)> 채널로 방문하여 함께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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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석양(ksunset) - 배낭여행중

은퇴하고 해외여행 다니며 일상들을 올리는 여행 Vlog입니다. 여행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여행지에 대한 작은 정보들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주로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여행과 일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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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 많아 촉촉했던 사파에서의 기억을 남기고 다시 하노이로 리턴이다.
사파에서 하노이 가는 SAO VIET 버스는 도착했던 사파호수 광장에서 타며 티켓팅은 타는 곳 바로 앞의 가게에서 예매하면 된다.

심야 버스만 슬리핑좌석인 줄 알았더니 낮 버스도 장거리의 경우 슬리핑버스이다.

에어컨을 엄청 강하게 틀고 다들 추워서 담요 뒤집어 쓰고 자면서 간다. 3열 2층으로 되어 있고 차장이 있어 좌석을 지정해  주는데 베트남 사람들은 흔들림이 덜한 앞쪽의 아래층, 외국인은 위층 배정이다. 자국민 우선인가 보다. 나는 베트남인줄 알고 아래층으로 배정하는걸 기분나빠 윗층으로 올라갔다. 윗층이 좀 흔들려도 밝고 창밖으로 경치 보기가 좋다. 한국도 이런 버스 도입되면 좋겠다. 신발은 봉지에 담아 보관하고 버스 안에서는 맨발로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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