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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라오스배낭

루앙프라방 시내의 한국식당 김삿갓

by 황소 걸음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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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계속 비가 온다. 얼큰한게 먹고 싶어 김삿갓이란 한인식당에 와서 라면과 소주를 시켰다. 찬이 깔끔하지만 비싸다.
왜 한인 식당은 어디나 비싼건가? 왜 한국만 한인식당이란 것이 있고 가이드가 여행객들을 실어나르는걸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주인 아저씨가 서비스로 망고 접시를 내어오고 살갑게 말도 걸어온다. 기분이 급 좋아진다.

한국식당 김삿갓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지만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다.

잘 정돈된 식당이고 규모가 꽤 크다. 한국 단체 여행객들이 자주 들르는 곳이다.

비 오는 날은 라면에 소주가 제격이다. 하지만 비싸다. 특히 소주..

후식으로 나온 망고 서비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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