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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에서는 오토바이를 타야한다. 마땅한 교통수단도 없거니와 작은 스쿠터 하나를 하루 200밧 6800원 정도에 렌트하면 작은 도시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도로도 한산하지만 오토바이를 위한 갓길이 잘 되어있고 차량들이 오토바이 여행객을 많이 배려하고 양보해 준다.
님만해민에서 백색사원까지는 도속도로를 포함해서 넓은 도로가 대부분이다. 물론 고속도로에도 오토바이길은 따로 잘 되어 있고 차가 많이 다니지 않으니 별 위험하지 않다.
백색사원을 구경하고 나와 북쪽 도로로 진행하면 약 15분 거리에 쿤콘폭포 Khun Korn Waterfall 이 있다.
백색사원을 지나 쿤콘폭포까지 시골길과 산길을 통해 가는 드라이버 코스는 정말 환상이다.
가는 길에 갈증을 녹여줄 간이 매점들이 여러 곳 있으니 쉬어간다.
예쁜 그늘이 있으면 또 쉬어간다.
쿤콘폭포 도착. 가게들은 많은데 관광객은 거의 없다. 오토바이는 그늘에 아무곳이나 주차하면 된다.
태국여행 중 오토바이 헬멧도 그냥 핸들에 메달아 놓고 다녀도 한번도 분실되거나 한 적은 없었다.
비수기라 사람이 너무 없어 쿤콘폭포는 곰이라도 만날까 무서워 올라가지 못하고 하류에서 발만 담그다 왔다. 물이 너무 깨끗하고 시원하다. 그리고 청명한 물소리와 바람소리.
돌아오는 길에 우리나라 남한산성계곡 같은 곳이 있어 또잠시 쉬어간다. 이곳도 한적하다.
나름대로 선택한 최상의 메뉴. 숯불에 닭다리를 구워주는데 무슨 양념을 했는지 맛있다.
과일은 망고인 줄 알고 달라고 했는데 아니었다. 하지만 괜찮은 맛.
가격은 죄송하도록 싸다. 태국은 관광지 바가지라는 것이 거의 없다.
모처럼의 손님을 맞은 태국 아줌마의 친절이 즐겁다.
아침 먹고 님만해민을 출발하여 백색사원을 구경하고 쿤콘폭포에 가서 수영하고 님만해민에 와서 저녁을 먹는 당일 라이딩코스.
치앙라이 최고의 오토바이 라이딩 코스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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