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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경제 단상(미국 중국 배당주 투자)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by 황소 걸음 201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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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는 손이 좀 가더라도 엑셀로 정리한다.
구글스프레드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 수 있어 편리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손에 익은 엑셀이 편하다. 엑셀을 구글스프레드로 업로드해서 모바일에서 참고하거나 수정했다가 다시 엑셀에 반영하고 하는 편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포트의 비중들을 점검해 보았다.

우선 채권, 성장주, 배당주로 분류해 본다.

아직 비중 조절을 더해야겠지만 그런대로 쓸만한 비중이라 생각된다.
채권(현금)의 비중을 조금씩 늘려서 40% 정도로 만들어야겠다.
성장주와 배당주는 미세 조정해 가며 배당주가 조금 더 많도록 유지하려고 하니 지금 모양도 그런대로 쓸만하다.

다음은 섹터별 비중.

채권etf가 가장 높으나 필수소비재와 임의소비재를 합하면 소비재 섹터가 가장 높다. 
리츠쪽도 제법 높은 편이다. 고배당에 집착하다보니 자연적으로 포트가 그 쪽으로 기울어진다. 반면 헬스케어 쪽과 에너지 유틸리티, 금융 섹터 쪽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헬스케어 쪽은 비중을 높이려 노력 중이나 진입 기회를 잘 주지 않는다. 

다음은 개별 종목 비중 순위를 살펴 본다.

금방 한눈에 내가 애정하는 주식들이 들어온다.
하지만 10위까지를 모두 더해도 전체 포트의 46.42%밖에 되지 않는다.
아직 초보 단계라 좋아보이는 것은 자꾸 사다보니 종목 수만 100개에 가깝고 실제 주식수는 3개 이하가 많다.
하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1주라도 보유하고 있어야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게 된다.
조사하고 분석하고 직접 경험해서 100년을 가져가도 좋겠다고 생각되는 주식으로 포트를 압축해 나가면 된다. 그 과정을 향후 3년 정도로 잡고 있다.
채권ETF를 바닥에 깔고,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배당주들로 기둥을 세운 후, 세계 1등의 해자를 지닌 성장주로 지붕을 덮는 멋진 집을 짓는 중이다.
벽돌 한장 한장을 쌓는 마음으로 1주씩 매매 하면서.....


[네이버 블로그] 나의 배당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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