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자유여행) 차휑비치 가성비 좋은 숙소 Holiday Guesthouse와 차휑비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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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에서 예약한 차휑비치의 숙소는 Holiday Guesthouse.
1박에 20,000원 정도의 가격이니 차휑에서 이 정도의 더블룸 가격으로는 매우 착하다.

사진을 몇장 못 찍었는데 룸컨디션은 썩 좋지는 않다.
하지만 방이 크고 아침 햇살이 비치며 발코니가 있다.

에어컨, 냉장고 등 꼭 필요한 것은 다 있다.

리셉션은 영어를 잘 못해서 서로 부담이 없고ㅎㅎ.. 그렇지만 엄청 친절하다.
조식 불포함인데도 아침 제공한다.
토스트와 커피 등등..
1층 로비에서 먹어도 되고 방에 가져가서 먹어도 된다.
후기에 보면 룸으로 배달도 해준다는데 암튼 나는 로비에 내려가서 먹었다.

차휑비치까지는 걸어서 6분 거리이다.

아침 먹고는 비치로 GoGo~~

역시 비치는 파라솔이징~~^^

리조트에 딸린 파라솔들이 즐비한데 아무데나 누우면 된다.
눈치 보이면 맥주나 음료 하나 시키면 오케..
Chang비어 하나 시키고 닭꼬치와 찰밥구이는 해변에서 좌판 놓고 파는 아줌씨에게서ㅋ

비치파라솔에 누워 맥주 한잔에 바다를 본다. 바로 이맛이야~~..

코사무이에서 가장 핫한 비치인 차휑이지만 한국의 해운대처럼 붐비지는 않고 조용하다.
그리고 물이 맑다.
다른 비치들도 가 보았는데 차휑비치가 대표적인 비치라 관리를 잘 하는지 가장 해수욕객이 많으면서도 가장 깨끗하다.

비치의 경관도 예쁘다.

오른쪽 끝의 작은 파라솔이 닭꼬치 아줌마. 더운데 숯화로를 피워놓고 구워서 판다.
닭꼬치와 구워주는 찰밥의 궁합이 좋았다. 저렴한 한 끼.^^^

코사무이에는 차휑, 매남 등 여러 비치가 있지만 수질은 차휑이 최고이고, 야시장 등 여러 편의시설 면에서도 그렇고 조용하게 은둔할 것이 아니라면 차휑이 가장 나은 비치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3일을 지내고 매남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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