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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4번째 배낭여행 현재 여정은
<코타키나발루-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핫야이- >
핫야이의 중심 리가든플라자 호텔.
몇년 전에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가 났던 곳이다.
포탄이 한번 떨어진 자리에는 다시 안 떨어진다니 테러 났던 곳에 또 테러는 안 날 것이라 믿고 구경하기로 했다.
일단 외관으로는 끔직했던 테러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맥도날드 옆의 들어가는 입구.
입구는 오직 이 곳만을 이용하고 입장시 검문이 있고 가방은 열어서 내용물을 보여줘야 한다.
역시 이곳은 핫야이니까.
경비가 항상 지키고 있다.
들어가자마자 한글로 된 설빙이 반갑다.
가격은 현지 물가로는 비싼 편이다.
좀더 들어가니 치즈올빼미라는 한식 부페.
골드부페가 399밧 13,000이 조금 넘는 금액
카페도 있고
다양한 잡화들
2층에도 쇼핑몰
지하 푸드코트에 내려가 본다.
푸드팩토리
이곳도 입장할 때 쿠폰 카드를 충전해 먹고 남은 돈은 환불하는 시스템
푸드코트치고는 깨끗하고 음식도 종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하다.
새우볶음밥, 볶음밥은 항상 맛이 있다.
가격은 60바트 2,000원 정도로 저렴하다.
음식값을 계산하다보면 이곳이 태국임을 실감케 된다.
지금은 건너편의 센트럴에 1위 쇼핑몰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핫야이 사람들은 여전히 리가든을 좋아하고 더구나 저녁이면 이곳 리가든을 둘러가며 화려한 먹거리 야시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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