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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4번째 배낭여행 현재 여정은
<코타키나발루-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핫야이-방콕- >
핫야이에서 어제 저녁 6시 30분에 탄 기차가 오늘 12시를 넘겨 방콕 후알람퐁 기차역에 도착하였다.
방콕 기차역에서 카오산까지의 교통편은 택시를 제외하고는 마땅치가 않다.
택시는 가격 흥정을 하는 것이 귀찮고 버스는 노선이 불분명하고 잘 오지도 않는다.
그래, 그럼 페리를 타고 가자.
구글을 검색하니 가장 가까운 마린선착장 Marine Dept까지 1.3km 도보로 16분 거리이다.
오랜 시간 기차를 타고 왔으니 좀 걷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지금은 겨울이라 날씨도 걸을만 하다.
후알람퐁역을 등지고 가능한 오른쪽으로 일단 길을 건너온다.
오른쪽에 작은 강이 나오면 건넌다.
그리고 구글 지도에 의지하여 중국인 노점이 즐비한 작은 골목들을 지나온다.
노점에서 국수 하나 먹고 힘을 내어 또 전진
구글 지도는 리버시티라는 건물 쪽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그 옆으로 선착장 가는 길
이곳 선착장에 도착해서 카오산 가는 배를 물으니 이 쪽이 아니란다.
바로 왼쪽 옆에 붙은 또다른 선착장
카오산행 배는 바로 옆의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 옆 골목에 있다.
호텔을 오른쪽에 두고 돌면 또다른 선착장이 나타난다.
승선권 구입. 20바트 저렴한 요금이다.
배는 달고 다니는 깃발의 색에 따라 내리는 곳이 조금씩 다르다.
이 페리 노선도는 카오산에서 시암이나 수쿰빗으로 갈 때도 사톤탁신Sathon Taksin에 가서 전철을 탈 수 있으므로 대단히 유용하다.
카오산이 있는 선착장은 13번 Phra Aathit에서 내려야 하며 오렌지 깃발을 단 배를 타면 된다.
반대편으로 갈 수도 있으니 카오산 가는지 물어보고 탄다.
오렌지색 깃발을 단 배가 오고 있다.
배는 늘 번잡하지만 끊임없이 사람들이 내렸다타므로 금방 자리가 난다.
방콕 짜오프라야강을 시원하게 달린다.
왕궁에도 세우고
강의 이쪽저쪽을 가로지르며 손님들이 타고 내린다.
드디어 13번 Phra Arthit 선착장 도착
선착장마다 번호가 크게 적혀 있어 대략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하선
강변 카페들..
작은 골목을 끼고나온다.
골목 안은 잡동사니 노점상
골목을 나와 직진만 하면 된다.
길이 막히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가서 다시 직진.
나는 숙소가 람부트리쪽이라 왼쪽으로 가서 직진
오른쪽으로 가서 직진하면 카오산. 어차피 두 거리는 붙어있다.
드디어 카오산 윗골목인 람부트리로드 도착.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중국인 골목도 구경하고 시원한 짜오프라야강의 물결도 구경하고 강변에 펼쳐진 왕궁 구경까지.
이 페리가 너무 좋아서 다음날도 이것을 타고 시암 백화점도 가고 강변의 야시장도 가고 즐겁게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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