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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여행자거리는 카오산로드와 람부뜨리로드로 나누어진다.
다시 람부뜨리로드는 카오산로드와 이어진 카오산 윗길과 카오산의 스타벅스 건너편의 짜오프라야강 쪽의 람부뜨리로드가 있다.
내가 묵었던 숙소는 짜오프라야강 가까운 KC guesthouse.
나이쏘이 국수와 카오산에서 가장 가까운 선착장인 Phra Arthit와 가깝다.
수상버스 타고 왕궁이나 시내로 가기에 좋은 위치.
룸은 매우 간단하지만 넓고 전용욕실 있고 전망 좋다.
단점은 3층이었는데 엘베가 없다는 점.
장점은 리셉션에 있는 총각이 친절하다는 것.
그리고 1층은 레스토랑인데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
밤 늦게까지 열려있어 과일 사다가 칼이랑 접시랑 빌려서 맥주 한 잔 하기에 좋다는 점.
선착장 가깝고 공항 가는 버스정류소가 길 건너가면 있다는 점.
저렴한 가격에 엘베, 냉장고, 금고 이런것만 포기하면 맘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카오산 근처의 참 좋은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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