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배낭여행)푸켓에서 코사무이 가는 가장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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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크라비를 거쳐 푸켓 빠통비치에서 놀다가 동쪽으로 이동하여 코사무이를 가기로 했다.
전날 숙소 가까운 푸켓터미널1에 가서 물어보니 코사무이까지 수라타니행 미니밴-코사무이 선박 연계티켓이 850바트이며 8시, 9시 두번 있단다.
터미널2는 어떤지 물어보니 큰버스-선박 연계티켓이 450바트이며 아침 9시에 한번 운행한단다.
당연히 터미널2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아침 7시에 터미널1으로 왔다.

20분 거리의 터미널2는 성태우를 타고가면 된다.

성태우도 플랫폼이 있다. 화장실 옆 인포 앞의 7번 홈에서 기다리면 온다.

푸켓만 오면 타게 되는 핑크빛 성태우.

20분 후에 푸켓터미널2에 도착.

KOH SAMUI가 적혀 있는 12번 매표소에서 티켓팅.

창구 앞에 코사무이 버스-보트 연계 티켓 450바트라고 적혀있다.
9시 출발 16시30분 도착.

티켓팅 성공.

시간이 남아 건너편의 카페로 이동.

터미널에 붙은 카페인데도 나름 운치가 있다.

간단한 브랙퍼스트 하나 먹고 커피까지.

가격도 착함..^^

시간이 되니 버스 도착.
코사무이 보트를 타는 수라타니 선착장까지 다이렉트로 가는 버스.
PHANTIP이란 회사인데 룸프라야 다음으로 유명한 회사인데 나는 이 회사가 더 좋았다.
저렴하니까ㅎㅎ

버스는 2번 플랫폼에서 승차.

버스 내부는 그냥저냥.. 정시에 출발한다.

구글을 보니 거의 국토 횡단 수준.ㅋㅋ

와이파이도 되는 버스.
페북으로 로그인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냥 로그인 화면 아래 패스워드 나옴.ㅋㅋ

11시쯤 휴게소도착 20분간 정차.

여기서 밥 사먹어야 한다.
볶음밥에 원하는대로 계란후라이, 치킨 등 추가하여 먹고 싶은걸 다 담고 끝에 가서 계산하는 시스템. 50밧 저렴저렴..

휴게실 구경.

14시10 수라타니 돈삭피어Donsak Pier 도착.
선착장 바로 앞에 내려준다.

연계 티켓을 끊었으니 티켓카운트는 패스..

직진..

TO FERRY로 직진..

사람들이 오른쪽으로 가길래 따라갔더니 화장실.ㅋ

코사무이행 선착장은 1번 선착장. 가장 오른쪽이다.

고래 고래들도 보고...

선착장 입구에서 푸켓터미널에서 받은 플라스틱 승차표를 지하철 입장하듯 개찰기에 넣고 대기실로 입장.
아주머니가 서서 행선지도 확인하고 잘 안내해 줌.

대기하고 있다가 14시40 승선.

룸프라야와 달리 PHANTIP TRAVEL은 큰 배라서 차량도 선적한다.

승선.

내부도 넓고 좋다.

매점도 룸프라야 배보다 크고 다양하다.

15시 10분에 출발, 매점에서 태국 컵라면 시식..

2층에도 올라가 보고..

맑은 하늘과 바다.. 가슴이 뻥..

객실에서 한컷..

너무나 맑은 하늘, 구름.

코사무시로 간다..^^

코사무이 나톤피어 도착

나톤피어 도착하면 수많은 택시, 미니밴이 호객행위를 하지만 꿋꿋이 내사랑 성태우 합승하여 목적지인 차웽비치로 이동.
코사무이는 교통비가 제일 비싼 곳이다.
성태우도 200바트..ㅠ

역시 육지를 떠나 섬으로 오니 웬지모를 해방감에 마음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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