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6일차 (2019년 12월 14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
프놈펜에서 시아누크빌까지 곧바로 가지 않고 시아누크빌 아래에 있는 깜폿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깜폿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행사 밴을 이용하거나 장거리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항상 저렴한 교통 수단을 선호하므로 버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프놈펜에는 몇 개의 버스 회사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은 VIP버스인 자이안트이비스 버스이다.
하지만 소리야 버스터미널에 가면 더 많은 시간대의 버스가 있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고 해서 소리야로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1Km 정도의 거리라 걸어서 가기로 했는데 프놈펜에서 가장 큰 버스터미널인데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나중에 보니 Sorya Bus Terminal이라고 검색하면 엉뚱한 곳으로 나오고 Sorya Transportation이라고 검색해야 바르게 알려준다.
중앙시장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Sorya 쇼핑몰 앞에 있다. 정확한 구글맵을 게시하였으니 참조하여 나처럼 헤매는 사람이 없기를...
과연 프놈펜의 대표 버스터미널답게 규모가 상당하였다.
각 부스 앞에 행선지가 영어로도 적혀있으니 원하는 목적지의 부스로 가면 된다.
버스는 다들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인다.
시하누크빌로 가는 버스 시간표..
시엡립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야간 슬리핑 버스도 있다. 깜보디아에서는 슬리핑버스를 안 타봤는데 언제 한번 꼭 타보고 싶다.
프놈펜에서 깜폿까지의 버스표 구매. 요금은 1인당 7.37달러.
버스 승차 준비중..
버스는 생각보다는 깨끗하고 좋다.
시간이 되니 점차 사람들로 채워진다. 하지만 빈 자리도 많았다.
두 시간 정도 달린 후 도착한 휴게소.
밥과 몇 가지 반찬을 선택해서 먹고 반찬 종류에 따라 돈을 지불한다.
그래도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계속 뚜껑을 덮고 관리를 한다.
캄보디아는 어디를 가나 먼지, 먼지들.. 지금은 건기라 더욱 먼지가 기승이다.
간단하게 계란과 돼지고기 조림를 선택해서 먹는다.
가격은 저렴하고 먹을만한 맛..
어딜 가나 멍뭉이 천국이다.
4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한 깜폿 정류장.
툭툭 호객 행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꿋꿋하게 PassApp을 통해 툭툭 호출해서 숙소로 이동.
지도와 달리 사실은 겝이란 곳을 들러서 오기 때문에 4시간이 넘게 걸린다.
캄폿의 숙소는 My Paresnts GuestHouse. 시내와 조금 거리가 있지만 1박에 16달러의 추천할만한 숙소.
'배낭여행 > 캄보디아배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배낭여행/은배] 캄폿의 볼거리 보코산과 뽀뽁빌 폭포 방문-오토바이 (0) | 2020.01.22 |
---|---|
[은배-캄보디아] 깜폿의 저렴한 게스트하우스-My Parents Gueshouse (0) | 2020.01.22 |
(은배-캄보디아)프놈펜 뚜올슬랭 제노사이드 뮤지엄과 캄보디아 툭툭 호출앱(PassApp) (0) | 2020.01.18 |
(은배-캄보디아)프놈펜 공항에서 시내가기-3번 로컬버스 (0) | 2020.01.18 |
(은배-캄보디아)방콕 돈므앙공항 코랄라운지에서 프놈펜행 에어아시아 대기 중.. (0) | 2020.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