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낭여행/라오스배낭

비엔티엔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국내선타고 이동

by 황소 걸음 2017. 8. 6.
반응형
길거리 음식에 아이스 라오비어를 너무 사랑한 탓에 배탈이 나서 이틀동안 투병하였다. 서너시간 동안 미니밴 타고 방비엥으로 갈 자신이 없어 루앙프라방행 국내선을 탔다.

국제선 옆에 붙은 국내선 공항은 시골 터미널 모양이고 모든 것이 자그마하다.

대합실도 딱 한국의 시골 버스터미널 모양이다.

하지만 프로펠라 달린 경비행기로 알고 왔는데 운좋게도 무려 젯트 비행기다.

하지만 참 작은 비행기다. 공항 출국장에서부터 걸어서 비행기에 탑승한다.

비엔티엔에서 루앙프라방까지의 비행시간은 30분. 산 계곡을 따라 메콩강 위를 낮게 낮게 나른다.

루앙프라방 국제공항은 더 아담사이즈, 캐리어밸트는 단 한 개이니 헷갈릴 이유는 없겠다.

저녁 7시인데도 공항의 가게들은 다 문 닫고 사람도 하나 없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이며, 공항 출구 앞에 택시 부스가 있어 시내까지 7달러 정찰제로 운영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