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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태국배낭

[태국 배낭여행/은배] 아유타야 볼거리, 페리타고 가는 한적한 사찰- 왓 쿤프롬(Wat Khun Phrom)과 왓 낭쿠이(Wat Nang Kui)

by 황소 걸음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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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배낭여행) 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23일차 (2019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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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에 와서 남들 다 가는 관광지는 일단 미뤄두고 숙소인 San Sook Place GuestHouse에서 가까운 왓쿤프롬(Wat Khun Phrom)과 왓낭쿠이(Wat Nang Kui)란 곳을 방문하였다.

왓쿤프롬을 가기 위해서는 짜오프라야 강 리버사이드에서 제법 유명한 식당인 Ban Mai Rim Nam이란 식당 옆 골목으로 내려가 강을 건너주는 페리를 타야 한다.

위 지도의 Wat Khun Phrom Ferry Terminal에서 페리를 탈 수 있다.

 

페리 타는 골목에서 내다본 거리 모습.

Tesco 편의점이 보인다.

 

입구에는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이 모여 있다.

 

페리 타러 골목 안으로..

 

페리는 작은 배이며 기다리고 있으면 금방금방 온다.

사찰로 가는 관광객보다는 건너편 마을로 가는 현지인들이 대부분이다.

 

조금만 가면 건너편에 왓 쿤프롬이 보인다.

 

금방 도착하므로 헬멧도 벗지 않고 오토바이에 그냥 타고 있다. ㅋ

 

다리를 건너 오른편에 보이는 곳에서 배삯을 낸다.

배삯은 6바트 230원 정도이다.

 

입구에서 만나는 코끼리상.

사찰은 따로 담이나 이런 것도 없고 그냥 동네 마을과 이어져 있다.

관광객은 거의 없다.

 

잘 가꾸어진 관광 사찰은 아니므로 정돈된 느낌은 없다.

하지만 건물들과 여러 불상들의 모습은 이채롭다.

나름 무척 유서 깊은 곳이라고 한다.

 

혼자서 정성으로 예를 올리고 있는 현지인.

 

유서 깊은 곳이라 그런지 아름드리 나무들도 많이 보인다.

 

가장 큰 메인 건축물인데 정교한 장식은 멋이 있으나 역시 관리가 되지 않아 많이 퇴락한 느낌을 준다.

 

뒷편으로는 사리탑처럼 생긴 자르마한 석탑들이 즐비해 있다.

아마 묘지인 것 같다.

 

왓 쿤프론을 여유있게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왓 낭쿠이로 향했다.

500m 거리이니 슬슬 걸어가면 된다.

 

왓쿤프론의 뒤쪽으로 나와서 마을로 가는 작은 길을 따라 가면 된다.

 

길의 끝에서 마을이 나오면 가게도 있고 사람들도 나와 있다.

왓낭쿠이를 물으니 저 골목으로 들어가란다.

 

이곳은 그래도 아까 왓쿤프론보다는 조금 관리가 되고 있는 느낌인데 여전히 관광객은 미안할 정도로 없다.

 

사슴과 함께 놓인 입상.

 

들어오다 왼편의 저 건물이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곳이라고..

 

원숭이 모양의 조형물.

이 사찰에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동물 형상들이 많다.

 

어디에 가도 있는 코끼리상.

 

닭도 있다. ㅎㅎ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참 많은 곳이다.

 

악어 모양의 나무. 여기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는단다.

 

이곳 왓낭쿠이에도 배를 타는 곳이 있는데 건너편으로 가는 페리는 아니고 여행자 거리 쪽으로 좀더 멀리 가는 것 같다.

우리는 왓쿤프론 쪽으로 다시 돌아가서 올 때 탔던 페리를 타고 갔다.

 

왓낭쿠이에서 보이는 건너편의 리버사이드.

 

태국어로 아마 왓낭쿠이라고 적혀 있을 듯.

 

웬 아동스러운 조형물까지. ㅋ

 

이곳에는 매대를 놓고 음식과 음료수를 파는 곳도 있다.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다는 곳으로 가본다.

 

ㅗㅅ으

역시 정성껏 예를 올리는 현지인들을 만난다.

 

법당 안의 모습.

 

법당 밖의 불상인데 현지인들이 참배하며 작은 금박지를 불상에 자꾸만 붙인다.

 

음료를 파는 매대에서 쥬스를 샀다. 20바트라고 적혀 있다. 800원.

 

태국스럽게 포장을 해 준다.

 

쥬스를 득템하고 만족한 일행의 모습.~~ㅋ

 

강변에 앉아 쥬스 한잔을 마시고 다시 돌아간다.

 

왓쿤프롬으로 다시 걸어와서 페리 승선.

배삯은 올 때와 마찬가지로 6바트 230원 정도이다.


번잡한 관광지를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방문한 안 유명하지만 유서깊은 유적지 왓 쿤프롬(Wat Khun Phrom)과 왓 낭쿠이(Wat Nang Kui)

현지인들의 불심을 온전히 느끼며 나만의 멋진 데이투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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