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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태국배낭

[태국 배낭여행/은배] 아유타야의 대표적인 유적지 왓 프라 마하탄(Wat Phra Mahathat) 오늘은 무료 입장

by 황소 걸음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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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해외여행 다니며 일상들을 올리는 여행 Vlog입니다. 여행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여행지에 대한 작은 정보들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주로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여행과 일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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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배낭여행) 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24일차 (2020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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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일찍 아유타야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프라 마하탓 사원을 방문했다.

마하탓 사원은 아유타야의 버스터미널이나 여행자 거리에서 도보 15분 정도의 거리이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아예 마하탓 사원에서 길 건너에 있는 Tamarind Guesthouse에 숙소를 정해 놓고 있었다.

아유타야에 온 목적이 번잡한 관광지를 돌아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짜오프라야 강변을 거닐고 한적한 아유타야의 시골스러운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것이었기에 어제 짜오프라야 강가에 있는 별로 안 유명한 왓 쿤프롬(Wat Khun Phrom)과 왓 낭쿠이(Wat Nang Kui)를 방문한 외에는 별로 간 곳이 없다.

하지만 아유타야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마하탓 사원만은 봐야 할 것 같아 아침 먹고 일찌감치 나왔다.

 

숙소에서 길을 건너와 매표소 앞으로 오니 반가운 문구가 적혀 있다.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무료 입장이다.~~ㅍㅎ

 

원래 요금은 외국인 50바트이니 2,000원 가까이 한다.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고 사원이 멋있게 보인다는..ㅋ

 

입구에 게시된 복장 관련 안내판이다.

가슴 파인 옷 안되고 배꼽티 안되고 짧은 반바지, 미니스커트 안된다.

 

그 옆에 왼편은 좋은 행동, 오른쪽은 금지 행동을 만화로 그려놓았다.

오른쪽 세번째 칸에 보면 포옹, 뽀뽀 금지이다.

 

입구의 큰 첨탑부터 구경하고..

 

유서 깊은 사찰이라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이 우거져 있다.

하지만 입구 쪽만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뜨거운 햇빛과 싸워야 한다.

 

대부분의 건축물은 파괴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300년 전 미얀마와의 전투 때문이란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그리고 점점 뜨거워지는 햇빛.

양산은 아니고 우산이지만 그래도 꺼내서 쓴다.

훨씬 낫다. ㅎㅎ

 

이곳에 오면 누구나 사진 한 장쯤 찍고 가는 나무에 박혀있는 부처의 두상과 함께..

앉아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모두들 앉아서 찍는다.

 

그리고 들어가다 보면 많은 파괴된 불상들이 진열되어 있다.

전쟁의 참혹함이지만 오늘은 또 이것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왓 프라 마하탄(Wat Phra Mahathat).

그것을 보존하고 여전히 파괴된 불상에 참배하는 태국인들.

퇴락한 사원의 모습을 배경으로 연신 사진 찍기에 바쁜 관광객들.

종교와 전쟁과 역사와 세월과 인간에 대해 사색해 보는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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