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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배낭여행28

후알람퐁역에서 수쿰빗까지 지하철 타고 이동 향후 모든 여행 관련 정보는 유튜브 채널로 방문하여 함께 하기 바랍니다. https://youtube.com/@ksunset 찬란한석양(ksunset) - 배낭여행중 은퇴하고 해외여행 다니며 일상들을 올리는 여행 Vlog입니다. 여행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여행지에 대한 작은 정보들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주로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여행과 일본 중 www.youtube.com 태국 기차여행을 하다보면 방콕 후알람퐁역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후알람퐁역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교통편이 마땅치가 않으니 이동할려면 택시를 타야한다. 만약 카오산로드가 목적지가 아니라면 상업지역 수쿰빗으로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 수쿰빗에서는 공항까지도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으니 단순히 1박하고 공항으로 갈려면 .. 2017. 8. 18.
루앙프라방 남칸강가의 게스트하우스 추천-사사라오 라오스 전통가옥 게스트하우스 SA SA LAO. 에어컨이 없는 대신 자연의 바람을 즐기도록 한 여러 배려가 돋보인다. 1박 5달러의 저렴한 요금에 너무나 멋진 뷰와 정갈한 레스토랑 및 여러 펀의 시설을 갖춘 곳이다. 하지만 역시 한국인은 나뿐이다. 시내와 약 1.5km정도 떨어진 거리 때문인가보다. 시내까지 예쁜 주택가와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한데 한국인은 조금만 멀면 오지 않는다. 도미토리는 몇개로 나누어져 있다. 입구 모습이고 대나무 신발장이 귀엽다. 도미토리 내부는 8인실이며 남녀공용이고 내부에 하늘이 보이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각 침대는 모기장으로 가려진 형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진이 흔들렸지만 리셉션겸 휴게실겸 식당이다. 젊은 라오스 여자애들이 주문을 받고 요리도 하고 하는데 .. 2017. 8. 15.
루앙프라방의 예쁜 주택들 루앙프라방 변두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사사라오에서 시내까지 약 2km를 걸으며 보이는 집들을 찍어보았다. 빨간 지붕의 집들이 모두 이쁘고 사람들은 평화롭고 거리는 청결하다. 아파트에 미친 대한민국과 비교된다.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2017. 8. 15.
루앙프라방 야시장 초저녁 풍경 어디에 가든 시장이 있다는 건 축복이다. 메콩강가의 루앙프라방 야시장을 너무 일찍 오게 되었다. 손님은 별로 없고 상인들만 한창 준비중이다. 망고쉐이크는 보이는 족족 먹어준다. 2017. 8. 9.
루앙프라방 야시장의 만낍부페 루앙프라방 야시장의 만낍 부페, 야시장 끝의 과일 쥬스 가게들 있는 시장골목 안에 있다. 이제는 가격이 올라서 만오천낍 부페가 되었다. 그래도 우리돈 2100원이니 저렴저렴하다. 추가 메뉴나 맥주, 음료 등은 따로 지불해야 한다. 종류가 엄청나다. 몇집이 나란히 있는데 음식 종류나 과일 종류가 조금씩 다르므로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볶음밥과 스프링롤 과일 중심으로 한그릇 담아서 배부르게 먹었다. 부페와 달리 한번만 먹어야 한다는데 정말인지는 모른겠다. 그릇이 커서 한번이면 충분하다. 2017. 8. 9.
루앙프라방의 숙소 추천-A TEE 게스트하우스 사사라오에서 3박 하고 좀더 편안하게 쉬고 싶어 루앙프라방 시내의 작은 호텔로 옮겼다. A 티 게스트하우스는 게하라기보다는 작은 호텔이다. 시내 중심과 10분 정도 거리가 있지만 다라마켓 다음 블럭이라 여러 곳으로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골목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야 하는걸 단점이라 하는데 나에게는 장점이다. 조금 더 걷는 대신 조용하고 깨끗하다. 골목길도 정갈한 식당이 있어 안전한 골목길이다. 무엇보다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 에어컨 더블룸이 10달러 정도인데 에어컨을 좋아하지도 않고 비가 와서 덥지도 않아 선풍기룸으로 7달러에 얻었다. 방과 화장실, 복도 모두 깨끗하다.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이 이쁘다. 비어있다면 꼭 2층 발코니방을 얻어야 한다. 여기 나와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간단한 .. 2017. 8. 9.
루앙프라방 볼거리 푸시산을 오르다 푸시산은 유토피아가 있는 여행자거리쪽이나 야시장쪽에서 오를 수 있다. 이름 모를 꽃잎으로 장식된 계단을 따라오른다. 오르는 도중에 생수를 팔거나 산에서 놓아줄 작은 산새를 파는 노점이 있다. 푸시산에서 보는 루앙프라방은 숲과 강이 어울어져 아름답다. 자연 속에 도시가 겸손하게 안겨있는 느낌.. 정상 쪽에는 작은 사찰이 있고 불상들이 놓여 있다. 낮은 산이라 잠깐이면 오를 수 있는 곳인데 언제부터인지 입장료를 받고 있다. 무려 20,000킵 2,700원.. 하지만 숙소에서 걸어서 갈 수 있고 일몰이 멋지며, 내려와서 야시장을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다. 2017. 8. 7.
루앙프라방의 보편적 식당 퀄리티 루앙프라방은 어느 식당을 가도 정갈하고 맛나다. 베트남보다도 태국보다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저렴하기까지 하다.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식당이 있어 나와서 저녁을 먹는다. 사방을 대나무로 장식한 것도 멋있고 나이가 지긋한 주인 남자는 친절하고 젠틀하다. 식탁의 깔개와 양념들도 예쁘게 정돈. 그림만 보고 시켰는데 야채랑 치킨을 큰 프라이팬에 덖어주는데 뭔 기름을 쓰는지 고소하고 맛있다. 맥주는 1,000원 정도 음식은 3,000원 정도의 가격. 라오스의 식당에 오면 서빙하는 아가씨들이 항상 웃고 명랑하여 기분이 좋다. 자기들끼리 끊임없이 떠들며 깔깔대고 웃는다. 왜 웃냐고 물으면 그게 또 우스운지 한참을 웃는다. 장래 포크레인 기사를 꿈꾸는 라오스 아이가 옆에서 놀고 있는데 미소가 귀엽다... 2017. 8. 7.
루앙프라방의 아침 샌드위치 가게 배낭여행객들이 즐겨찾는 루앙프라방의 아침 샌드위치 가게. 탁발거리를 중심으로 아침이면 여러가게가 영업을 한다. 만낍, 1400원짜리 샌드위치가 크고 내용물이 실하다. 아침으로 혼자 먹기에는 벅찰 정도.. 루앙프라방의 아침 거리에는 차분히 비가 내리고 있다. 2017. 8. 7.
루앙프라방 시내의 한국식당 김삿갓 라오스는 계속 비가 온다. 얼큰한게 먹고 싶어 김삿갓이란 한인식당에 와서 라면과 소주를 시켰다. 찬이 깔끔하지만 비싸다. 왜 한인 식당은 어디나 비싼건가? 왜 한국만 한인식당이란 것이 있고 가이드가 여행객들을 실어나르는걸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주인 아저씨가 서비스로 망고 접시를 내어오고 살갑게 말도 걸어온다. 기분이 급 좋아진다. 한국식당 김삿갓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지만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다. 잘 정돈된 식당이고 규모가 꽤 크다. 한국 단체 여행객들이 자주 들르는 곳이다. 비 오는 날은 라면에 소주가 제격이다. 하지만 비싸다. 특히 소주.. 후식으로 나온 망고 서비스 ㅋㅋ. 2017. 8. 7.
루앙프라방 아침 탁발 행렬 새벽에 일어나 탁발행렬에 참여하였다. 외국인들도 무리를 이루어 탁발을 기다린다. 거리에는 탁발용 과일이나 찰밥을 파는 행상들이 미리 돗자리와 깔개를 준비해 놓는다. 나는 준비한 것이 없어 동자승을 위한 과자만 진열해 두었다. 멀리서 스님들의 행렬이 보인다. 스님들의 탁발 행렬은 여러 무리로 나뉘어 시내를 돌기에 어디에 있든 만날 수 있다. 라오스의 탁발은 스님들이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빈바구니를 놓고 있는 가난한 이들이나 어린아이들에게 공양받은 음식을 나누어주기도 한다. 서로의 빈곳을 채워주는 상생의 의식이다. 동자승이 또래의 아이에게 탁발한 과자를 나누어 준다. 2017. 8. 6.
루앙프라방 시내의 사원들 루앙프라방에서는 따로 사원을 찾아다닐 일이 없다. 시내 곳곳이 다 사원이다. 길을 질러가다보면 사원을 통해야 할 때도 많으니 피치못하게 사원 구경을 하게 된다. 사원은 항상 개방되어 있고 늘 한적한 공원과 같다. 요란하지 않고 중생의 생활 가까이 스며 있는 자연스러움이 좋다. 길거리에 사원들이 있다. 늘 개방되어 있고 조용하다. 사원들은 항상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다. 사원 옆 길의 벤치도 운치가 있다. 뱀을 들고 있는 여신상. 귀엽 무섭게 생긴 수문장과 함께.. 2017.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