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90

[캄보디아/은배] 시하누크빌 오트레스비치의 좋은 숙소 - 속 사바이 리조트Sok Sabay Resort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11일차 (2019년 12월 19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 공사로 망가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해변을 벗어나 피신한 오트레스 비치OtresBeach 해변 마을의 2번째 숙소 속 사바이 리조트Sok Sabay Resort로 옮겨왔다. 2박을 묵었던 Om Home과는 불과 400m의 거리. 어차피 바다는 공사판이라 나갈 엄두를 못 내므로 숙소라도 옮겨보고자 했다. 그런데 이 숙소는 너무 맘에 든다. 진심 오뜨레스 비치 최고의 숙소다. 아고다에서 결재했는데 1박에 25,000원 정도의 금액. 저렴저렴하지만 가성비는 최고다. 전형적인 방갈로 형태의 숙소인데 규모가 대단하고 잘 가꾸어진 조경 속에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 2020. 1. 25.
[캄보디아/은배] 시하누크빌의 편안한 숙소 Om Home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9일차 (2019년 12월 17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 프놈펜 시아누크빌의 망가진 해변에 낙담했으나 숙소인 Om Home의 아늑함에 다소 위안을 갖는다. 늘 담배를 물고 있는 마논Manon이라는 프랑스 여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방은 크고 테라스가 이쁘며 나름 잘 관리된 정원이 있다. 엎어진 김에 쉬어가랬으니 해변은 포기하고 충분한 휴식이나 취하자. 방콕에서부터 프놈펜, 깜폿, 캡, 시하누크빌까지 열심히 달려왔으니. 원래 더블베드 방갈로룸을 예약했는데 남자 두명이 쓰기에 불편할거라며 큰 방으로 업그레이드해 주었다. 모기장이 있는 더블베드에 엑스트라 베드까지 있는 방이다. 친절한 마담 마논..ㅋ 방의 두면에 출입문이 있고.. 2020. 1. 24.
[캄보디아/은배] 시하누크빌은 온통 공사 중, 여행 금지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9일차 (2019년 12월 17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 오마이갓!!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인 시하누크빌에 도착하고 실망, 절망, 낙담!!! 시하누크빌 오트레스 마을의 화이트비치를 향해 걸어가는 길부터 심상치가 않다. 온통 공사장, 쓰레기, 먼지.... 해변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모습. 대부분이 중국인들이 건설하고 있는 카지노 건물이란다. 인터넷에서 보던 그림같은 해변은 사라지고 온통 중국 자본에 의한 카지노와 호텔, 도로 등등 대공사가 시하누크빌 전체 해변을 따라 이어진다. 메인비치인 세렌디피티를 피해 더 한적하다는 오트레스비치의 화이트비치 쪽으로 숙소를 정해 왔는데 시하누크빌은 어느 비치를 가든 전체 해변이 공사판이다.. 2020. 1. 24.
[캄보디아/은배]캄폿에서 미니밴 타고 시하누크빌로 이동, 대실망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8일차(2019년 12월 16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미니밴)시하누크빌> #시하누크빌 가지 마세요. #시하누크빌은 거대한 공사장 오늘은 깜폿에서 나중에 대실망하게 된 시하누크빌로 이동. 내 스타일대로라면 버스터미널에 가서 로컬 버스를 타야하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여행자용 밴이 6달러로 비싸지 않아 티케팅. 숙소에서 예약한 시하누크빌행 미니밴 티켓. 1인 6달러면 저렴하다. 툭툭이가 숙소에 와서 픽업하여 일정 장소에 모여 밴을 탄다. 동남아는 게스트하우스에 와서 픽업해서 목적지의 게스트하우스까지 드랍해 주는 시스템이 초행길인 배낭여행객에게는 참으로 편리하다. 하지만 시하누크빌의 이번 밴은 픽업까지만 하고 시하누크빌에서는 메인비치인.. 2020. 1. 24.
[캄보디아/은배] 캄폿의 후추농장 라 플랜테이션La Plantation 오토바이 타고 가기 (은퇴하고 배낭여행) 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7일차 (2019년 12월 15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 방콕에서 3박, 프놈펜 2박, 여행 7일차 캄보디아 깜폿에서 하루 오토바이 렌트하여 보코산 국립공원과 뽀뽁빌 폭포 방문 후 캄폿의 유명한 후추농장 라 플랜테이션 방문. 캄폿 시내의 게스트하우스에서 후추농장 라 플랜테이션(LA PLANTATION)까지는 23.4km이다. 구글맵에서는 차로 51분 거리로 나오는데 이것을 믿고 오토바이를 타고 갔더니 실제는 전혀 다르다. 지도상의 Asian Highway123까지는 넓은 포장도로라 큰 문제 없이 왔으나 여기서부터 후추농장까지는 완전히 비포장도로이고 도로의 상태도 상당히 열악해서 도저히 속도를 낼 수가 없다. 이 비포장도로만 1시간 정도.. 2020. 1. 24.
[캄보디아 배낭여행/은배] 캄폿의 볼거리 보코산과 뽀뽁빌 폭포 방문-오토바이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7일차 (2019년 12월 15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 방콕에서 3박, 프놈펜 2박, 여행 7일차 캄보디아 깜폿에서 하루 오토바이 렌트하여 보코산 국립공원과 뽀뽁빌 폭포 방문. 숙소인 My Parents Guest House에서 보코산 국립공원까지는 42Km의 거리이고 뽀뽁빌 폭포는 국립공원 정상에서 가깝게 있다. 캄보디아 치고는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오토바이로 가는데 큰 무리는 없다. 보코산 국립공원까지의 산길도 도로가 좋고 차가 많지 않으므로 상쾌하게 갈 수 있었다. 가다가 간간히 만나는 오아시스와 같은 노점들. 서두르지 않고 최대한 자주 휴식하고 쉬었다 가는 것이 안전운전의 비결이다. 보코산 정상 가기 전의 큰 불상. 그냥 크다는.. 2020. 1. 22.
[은배-캄보디아] 깜폿의 저렴한 게스트하우스-My Parents Gueshouse (은퇴하고 배낭여행) 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6일차 (2019년 12월 14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 방콕에서 3박, 프놈펜 2박, 여행 6일차 캄보디아 깜폿이란 곳으로 왔다. 숙소는 시내에서 1.8km 떨어진 My Parents Guesthouse. 캄보디아 부부가 부모님을 모시고 운영하는 곳이다. 마당을 가운데 두고 주로 1층으로 방들이 있다. 2층에는 운영하시는 가족들이 살고 있고 손님 방도 있는 듯 한데 주로 1층으로 배정된다.하루 17달러의 저렴한 숙박비에 끌려 예약했는데 썩 만족스러운 곳은 아니지만 순박한 캄보디아 가정의 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격 대비로 본다면 추천할만 하다. 단점은 다운타운인 큰 두리안상을 가운데 둔 원형교차로까지 1.6Km의 거리인데 게스.. 2020. 1. 22.
(은배-캄보디아)프놈펜에서 깜폿으로 버스 타고 이동-프놈펜 소리야 버스터미널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6일차 (2019년 12월 14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버스)캄폿> 프놈펜에서 시아누크빌까지 곧바로 가지 않고 시아누크빌 아래에 있는 깜폿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깜폿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행사 밴을 이용하거나 장거리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항상 저렴한 교통 수단을 선호하므로 버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프놈펜에는 몇 개의 버스 회사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은 VIP버스인 자이안트이비스 버스이다. 하지만 소리야 버스터미널에 가면 더 많은 시간대의 버스가 있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고 해서 소리야로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1Km 정도의 거리라 걸어서 가기로 했는데 프놈펜에서 가장 큰 버스터미널인데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나중에 보니 Sorya B.. 2020. 1. 18.
(은배-캄보디아)프놈펜 뚜올슬랭 제노사이드 뮤지엄과 캄보디아 툭툭 호출앱(PassApp)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5일차 (2019년 12월 13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 프놈펜 뚜올슬랭 제노사이드 뮤지엄 아름다운 고등학교 교정을 개조하여 온갖 고문과 살육을 자행한 현장. 끔찍하지만 프놈펜을 거쳐가며 이곳을 외면할 수는 없어서 방문하였다. 리버사이드 쪽의 숙소에서 뚜올슬랭 뮤지엄까지는 툭툭을 이용하였다. 프놈펜에서는 교통수단이 툭툭 아니면 오토바이 택시 정도이다. 툭툭은 PassApp이란 어플을 깔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캄보디아의 우버나 그랩인 셈이다. PassApp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깔면 최소한 프놈펜에서는 모든 곳으로의 교통수단은 해결이 된다. 숙소가 있는 리버사이드에서 뚜올스랭까지 숙소 앞의 툭툭은 5달러를 불렀는데 PassApp으로 .. 2020. 1. 18.
(은배-캄보디아)프놈펜 공항에서 시내가기-3번 로컬버스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4일차 (2019년 12월 12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 프놈펜 공항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시내의 리버사이드까지는 택시로 15달러, 툭툭은 7달러를 부르고 기차는 2달러 정도 하는 것 같다. 기차가 운치는 있지만 프놈펜역에 내려 숙소까지 걷기에는 먼 거리이니 공항을 나가서 숙소가 있는 리버사이드쪽으로 가는 3번 로칼버스를 타기로 했다. 요금은 0.3달러. 정류장은 공항을 등지고 왼쪽으로 나가서 큰길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나타나는 구글 지도의 Line3 버스스탑이다. 사진은 없지만 의자도 있고 버스정류장처럼 생긴 곳에서 기다리면 된다. 툭툭 기사들이 호객 행위도 하고 괜히 엉뚱한 곳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NO.3 Bus라고 외치고 기다려야 .. 2020. 1. 18.
(은배-캄보디아)방콕 돈므앙공항 코랄라운지에서 프놈펜행 에어아시아 대기 중..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4일차 (2019년 12월 12일) 인천>(뱅기)방콕>(뱅기)프놈펜> 인천에서 프놈펜까지는 직항의 경우 편도요금만 40만원 이상이다. 하지만 나같은 시간 부자인 배낭여행자는 저가항공이 무진장 많은 호치민이나 방콕을 거쳐 놀다가 프놈펜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택한다. 인천에서 방콕까지는 에어아시아를 타면 편도 10만원 내외이고, 방콕에서 프놈펜까지는 역시 에어아시아로 7만원 정도이니 뱅기값에서 2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캄보디아 입국은 여권과 도착비자비 30달러만 준비하면 어렵지 않다. 비행기에서 나누어주는 입국카드 작성하고 Visa라고 적힌 곳으로 가면 그만.. 배낭여행자의 유일한 호사는 공항 라운지 이용. PP카드 가능한 돈므앙공항 코랄이그제큐티브라운지에서.. 2020. 1. 18.
(은배-캄보디아)캄보디아는 태국 방콕을 거쳐 뱅기를 타는 것이 유리하다. (은퇴하고 배낭여행)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 2일차 (2019년 12월 10일) 인천>(뱅기)방콕> 이번 여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을 거쳐 깜폿, 시하누크빌, 코꽁 등의 캄보디아 동쪽 바다 휴양지를 둘러서 오는 것이 목표이다. 그런데 프놈펜은 인천에서 저가 항공이 없고 아시아나가 편도에 40만원 정도 한다. 방콕이나 베트남 호치민은 10만원대 항공권이 널렸으니 호치민을 거쳐 육로로 프놈펜으로 가는 방법과 방콕을 통해 저가 항공을 타고 프놈펜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베트남은 한번 출국하면 한달 이내에 재입국이 안되므로 출국은 태국 쪽에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시간 부자인 겨울 농부는 방콕을 거쳐 프놈펜으로 날아가면서 20만원 정도를 절약하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방콕-프놈펜-시하누크빌-꼬꽁을 거치며.. 2020. 1. 17.